[소드맨] 드3시가 과연 좋은 트리인걸까요?

드3시를 재밋게 플레이하고 있는 드라군 유저입니다.

제 스펙은 16강 벨코퍼 양손창에 카루자 5셋이고 악세는 아직 솔미키에서 바꾸질 못했습니다.

트리는 소펠펠핲핲핲드드드시를 타고 있고 노버프 물공 1.4만정도 나오네요.

특성은 디쓰론70 드폴80 외에는 전부 100특입니다.

10랭크가 나오고 9랭크 때부터 뇌오세를 굴리던 드3시를 할 수 있게 되면서 굉장히 재밋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만,

드3시를 굴리면 굴릴 수록 성능에 관해서는 미묘...한 느낌이네요.

물론, 분신 스킬에서 터져나오는 딜링은 기존 드3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에요. 단, 첫번째 분신까지는요.

두번째 분신부터는 딜스킬들의 쿨타임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선택지는 둘 중 하나 입니다.

평타로 딜스킬들의 쿨타임을 기다리거나, 분신을 버리고 남은 스킬들은 그냥 쓰는거죠.

어떤 선택을 했건 딜로스는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기존 소핲드 시절 핲드가 각광받던 이유 중 하나는 짧은 소어의 쿨과 딱딱 맞아 떨어지는 딜스킬의 쿨타임덕분에

쉼없이 딜을 할 수 있다는 점이었죠.

현재 이러한 위치는 레티아리가 담당하게 되었고, 드3시를 가게된 드라군은 난장판이 되어가는 딜스킬의 쿨타임 속에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드는 의문은, 이렇게 분신에 연연해가며 딜하는 것보다 소펠핲드시에서 시노비 대신 바바 1랭을 넣어 

클리브 소어를 쿨마다 넣는게 더 낫지 않을까하는 점입니다. 물론 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첫번째 타임에서의 분신 딜링은

드3시가 압도적이겠지만, 지속딜에서는 과연 어떨까하는 의문이 생기네요. 

랭초가 자유롭게 가능했던 몇주 전에 시노비 대신 바바1랭을 넣어서 굴려봤었더라면... 바쁘다는 이유로 계속 미뤘던게 후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