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형몹 카운터로 설계된거 같지만 현실은 대형몹 대부분은 찌르기 취약이 없음. 실상은 출혈 걸리는 대형몹이 더 많음. 즉 현 상황에서 대형몹 카운터에 어울리는건 하플이 아니라 하이랜더.
2. 공격 범위와 광역에 특화되었으나 찌르기 모션이 베기와 때리기 모션에 비해 안좋음. 즉 범위와 광역은 붙어 있으나 좁고 길게 한점으로 몹을 뭉치게 하지 않으면 효과를 보기 힘듬.
3. 스킬 역시 대형몹에 특화되었으나 위에 열거했듯이 대형몹 자체가 찌르기 취약이 거의 없음. 그런데 피어스는 대형몹 추뎀옵션 땜에 쿨과 오버히트를 날려버린 느낌.
4. 피네스트라 역시 딜레마. 사실 치발 상승과 광역은 매우 좋은 옵션이지만 치발 자체는 초반 효율이 좋을 뿐 향후 아이템들이 풀릴경우 그 가치는 더 낮아질 것이고 광역 역시 위에 열거한 찌르기 모션의 적중범위의 한계를 수정해 주지 않을 경우 제대로 위력을 발휘하기 힘들며 가장 큰 딜레마는 회피 감소. 치발옵을 주면서 되려 회피를 가져간건 민첩 수치를 투자하기 어렵게 만들어 버리는 딜레마를 야기시킴.
이밖에도 많은 딜레마가 있는데 제가 해보면서 느낀 가장 큰 하나는 이거였습니다. 대형킬러를 꿈꿨으나 현실은 평범한 평타맨.
제가 키워본 그리고 지금도 키우는 핲핲핲은 미래가 없습니다. 핲핲커를 갔어도 깃 셔틀에 불과했을 겁니다. 도펠을 탄들 하하나 바바를 탄 도펠보다 강력하지 않을 겁니다.
너무 힘들어서 키우던 하하바바나 하하하맨을 잠시 해보면 하플은 삭제시키고 싶어지는 수준입니다.
너무 사냥이 쉬워서 무기를 빼고 스카이라이너만 긁어도 자신보다 고렙 풀템 하플보다 퀘를 더 빨리 진행하는게 지금 이게임의 벨런스입니다.
하플에 로망이 있으셨다면 잠시 접어두시길 바랍니다. 호플리테스의 매력에 끝까지 고수하려던 저도 갈등할 정도입니다. 보스킬, 강력함? 모두 하이랜더의 몫입니다.
지금은 그냥 하이랜더의 시대입니다.
대모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