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군] 요즘 은근히 할게 많다

물론 똥나무가 아니라 다른게....

그동안 취미는 게임뿐이였는데

거진 이주일 넘게 안해보니까

영화나 책이나 볼게 넘나 많은것!

또 원래 드라마는 너무 러브 스토리 위주라 별로였는데

케이블 채널은 아닌것도 넘나 많고 좋은것!

특히 기억은 고등학교 이후

첨으로 드라마 꼬바꼬박 챙겨봤음


저번주 패치 건너뛰고 이번주도

영 글쎄올시다고

오랜만에 인벤도 둘러보니 변한게 음슴

그와중에 이번엔 위게가 핫하더군....

음 뭐 나는 마법사혐오주의자니까

여서라도 나름 소감을 적어본다면


말을 곱게 한다고

자기가 착하고 옳은 줄 아는게 사람이란거

그리고 좋은 아파트 사는 주민들이 모여서

호호 거리며 요새 경기가 너무 안좋다며

담소 나누고 있다는거

물론 같은 아파트에도

자기집에서 잘사는 사람

은행이자로 전세 들어온 사람

월세로 간신히 사는 사람

등등 많겠다만

집 없이 고시원이나 여관방 전전하는 사람도 있는 마당에

좋게 보이진 않겠지

그래서 뭐 아파트 산다고 마음에 동정을 품고

항상 만족해하며 감사해하며 주의하며 살라는건 아냐

다만 고시원 주민이 지나가다 주워듣고 분노한 작태를

몰상식한 인간으로 몰아가진 말라는 거지

그 몰상식함은 몰상식적이게 불평등한 환경에서

탄생한 설움일진데 그걸 감내하고 살아라 하기엔

역으로 바라는 인간성이 너무 높은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