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테섭 랜서는 생각보다 상당히 강한편이지만 펜서처럼 범위가 그리 좋지못해 다수몹은 잘 못잡는다는 점이 문제이다.
몇일 3계정으로 실험해본 결과 어느정도 추천할만한 트리가 3개로 갈려서 써보자함.
먼저 랜서의 가장 큰 장점을 나열하겠음.
a)근접무기 중에서 가장 높은 무기앞뎀을 보유한 무기는 '양손창'
b)'개시'버프로 인한 높은 블관 보유를 통해 힘스텟 위주로 찍을 수 있음.(올힘해도 블록 걱정 없음.)
c)'겅호' 상향으로 인해 높은 힘투자가 가능한 랜서 입장에선 상당한 시너지가 생김.
그리고 데미지 증폭 디버프기의 중요성을 말하자면, 대부분 곱연산으로 계산되고 퍼센트 계수화 되면서 유저 스펙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데미지 수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오름. 왜 테섭에서 본섭보다 디버프 수치를 많이 너프했는지 생각해보면 옆집 던파만 해도 스증뎀 20%만 넘어가도 좋아죽음. 트오세는 계수화가 됬으면서도 나름 상당한 증뎀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재 테섭유저들이 인던이 힘들다고해도 본섭와서 2주일 지나면 괴물들이 넘쳐날 것으로 예상함.
이제 본격적으로 추천 트리를 정리하겠음.
1)소3핲3드랜
>>'겅호'와 '더블슬래쉬' 그리고 '페인베리어'를 챙기는 것. 핵심은 겅호15렙과 출혈 더블슬래쉬. 서펜틴 출혈특성을 배우고 활용가능하지만 출혈이 그리 잘 걸리지는 않아 좀 아쉬움. 하플라이트의 한손창 마스터리와 드라군의 대형사냥꾼 마스터리를 챙기는게 꿀. 무엇보다 이 트리의 최고의 장점은 스킬 회전률이 좋다는 것이다. PVE용 랜서트리로는 가장 추천한다. 참고로 투창은 버린다.
호환성 : 최상
회전률 : 상
2)소2핲2캐3랜
>>본섭에서도 선구자들이 개척한 트리. 테섭에서도 몇몇 보이는 랜서는 이 트리가 많다. 이 트리의 의의은 캐터의 기동성을 가져가는 것과 스피어런지, 피네스트라까지 챙긴다는 것에 있다. 가장 무난한 랜서트리(PVE, PVP 어느 한쪽에 치우지지 않는 무난함) 하지만 캐터의 계수가 너무 낮고 돌격이 맛이 가버려서 코스트대비 딜링 기대치가 현저히 떨어지므로 사이클당 딜의 관여율이 랜서스킬과 스태빙에만 의존해야 하는게 단점이다.(갓테인 닷지 2번 뜨면 딜 없음)
호환성 : 최상
회전률 : 중
3)소3하2핲2랜
>>오로지 스킬 회전률의 초점을 맞춘 트리. 장점은 회전률 하나만큼은 상당하지만, 단점은 호환성이 많이 떨어지며 엘리트몹이나 cc기를 보유한 몹들을 상대할 때 딜사이클이 끊길 수 있다.(크컷을 통한 출혈스라와 출혈 덮슬이 중요한데 크컷을 쓰면 캠페니언에서 내려지기 때문에 켐페 기절이 자주 걸릴 수 있다.)
호환성 : 하~중
회전률 : 최상
소3캐3드랜 트리는 아쉽게도 큰 장점이 없는 것 같다. 랜서의 찌르기 스킬을 극대화할 수도 없고 회전률도 살짝 아쉽다. 아직 본섭오려면 최소 한주는 더 기다려야할 것 같고 그 전에 테섭에 한번은 더 밸런스 패치를 진행할 것 같은데 캐터스킬의 계수가 1인분은 할만큼 오른다면 다시 테스트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