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키우면서 항상 느끼는거지만 극에 치닫네요.. 캐노니어님들 등에 슈페리어 캐논 하나씩 지고 다니시는거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마나마나 끼신분들은 쇠뇌+마나 지만 안맞추신 분들은 캐논 등에 지고다니는데
진짜.. 그 모습이 너무 부러움..
7랭 머스킷 전직하고 머스킷+런닝의 꿈을 안고 전직했지만 이쯤되면 현탐 오네요
효율과 성능이라는 이유로 쇠뇌+보조를 끼고 스왑용으로 머스킷을 쏘는데 또 스왑렉은 미치게걸림
뭔가 아2쿼3스머 트리 하면서 머스킷인데 머스킷이 아닌거같고 아직도 쿼3같고 그러네요..
기분 참 묘함. 분명 난 머스킷에 꿈을 갖고 달렸는데 지금 내 캐릭터의 모습은 쇠뇌쟁이 쿼3이네요
개인적으로 랭초는 반대하지만 나온다면...캐노니어로 전향하고싶음..
이건 아마 레3이든 쿼3이든 다른트리든 모든 머스킷 유저분들의 공통점일 것으로 예상됨
상대적 박탈감이라는게 딜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캐노니어는 공병 짱짱맨인데 왜 난 머스킷같지가 않지? 하는 느낌이 듦
'그럼 머스킷 들고 다니면 되죠!' 할 수도 있는데 기본 머스킷 성능이 개똥인건 알고 있을테고 슈페리어 머스킷도
차이 별반 안남. 구하기도 쉽진 않고.. 피니셔? 렉시퍼 잡으려면 최소 266인데 딜상한 된다고 파티 안껴주는거 아시죠?
266이 쉬운거도 아니고.. 이번 신템 롤로팬서? 고렙만의 리그고 아처가 가기 힘든건 명실상부한 사실임 지인팟도 꾸리기 힘들고.. 운영이 개똥망이라 인던,미션,닥사 컨텐츠밖에 없어서 280이상도 안풀리기 때문에 현재 머스킷은 풀릴가능성이 전혀 없음
솔직히 제일 재밌는게 PVP,쟁인데 이마저도 스톤스킨,리바이브에 1차 현탐 오고 스머 트리는 버프 공유로 빨랫줄 걸어주시는 착한 링커님들과 인챈트 파이어로 장판 깔아주시는 착한 파이로님들 덕분에 2차 현탐이 찾아옴... 그래도 뭐 성능은 좋은 편임.
지금 부캐로 소드맨 소하하펠핲핲 키우고있는데 같은 인던,미션 도는데도 소드맨이 더 재밌고 본캐는 직보, 미션은 거들떠도 안봄. 게임은 진짜 재밌고 취향저격이고 즐겜하고 싶은데 비단 컨텐츠만의 문제도 아니지만 이런 컨셉,설정 면에서도 박탈감이 일어나는듯 함
뭐 결론은, 머스킷 유저로써 등에 큼지막한 캐논 지고다니는 캐노니어님들이 부럽고 머스킷은 무기가 풀리던지 개편이 필요하다 생각함 (스왑렉이라도 잡던가 쓰블..) 그리고 트오세는 망겜이라기보단 똥겜인듯 함. 물론 전 똥독올라서 못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