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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킷] 도펠, 머스킷 등 지속적인 앤드 클래스에 하향 TOS 이대로 괜찮은가

포도벌레
댓글: 67 개
조회: 2416
추천: 55
2016-03-04 15:09:07

 

안녕하세요.

아우슈리네 서버에서 아레레스로응머를 키우고있는 '11시59분'입니다.

 

 

네, 저는 금주 목요일에 고인이 된 응사/머스킷 유저입니다.

 

 

도펠, 머스킷등 지속적인 앤드 클래스 하향에 TOS 이대로 괜찮은지 넋두리를 하려합니다.

 

 

1. 응사/머스킷 버그픽스인가 하향인가?

 

 

 

금번 응사/머스킷 조합에 패치내용에 버그픽스이냐 하향이냐에 대한 견해가 충돌하고있는데요.

응사/머스킷 조합은 해당 클래스를 선택한 유저들에 잘못으로 게임사에 책임이 회피된 하향이 맞습니다.

 

 

3.         머스킷티어

-  스나이프 스킬의 적중 범위가 비정상적으로 넓게 적용되는 문제가 수정됩니다.

 

 

3/3일 패치 내용입니다.

스나이프 스킬의 적중 범위가 비정상적으로 넓게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애초에 스나이프 스킬에 적중 범위가 현재 에임정도였으나 어느 패치 이후 비정상적으로 넓어졌던거라면

그것은 버그픽스가 맞습니다.

 

 

게임사는 스나이프 스킬을 디자인해놓고 비정상적으로 넓다는것을 몰랐다는 것이 말이되나요.

이번 패치 내용은 마치 머스킷을 선택한 모든 유저에 잘못인것 마냥 공지되었습니다.

비정상적인 것을 알면서도 응사/머스킷을 선택한 유저에 잘못이다?

그것은 궤변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I MC는 본인들이 개발한 게임이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히든이고 버그인지조차 구별을 못하고있습니다.

응사에 서클링과 머스킷에 스나이프는 유저들에 입장에서는 클래스 조합으로 인한 시너지였지 버그가 아니었습니다.

여러 클래스가 있다보니 의도했던 바가 아니었다면 해당문제가 확인된 즉시 긴급점검을 통해서라도 패치를 했어야합니다.

 

 

랭크를 되돌릴 수 없는 게임에서 오랜시간동안 이 시너지를 허용했다는 것은 그만큼 정보가 알려진 이후

캐릭터를 육성한 후발유저들에 박탈감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고 밖에 볼수 없습니다.

 

 

2. 오버 밸런스에 대한 하향은 적절하게 이루어졌는가?

 

 

 

 

저 또한 PVP/PVE에서 직업간 밸런스를 붕괴시킬정도에 오버밸런스는 적절하게 패치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지속적인 하향평준화는 아니죠.

 

게임사에서는 화두가 된 서클링/스나이프 조합을 너프하기 위해 스나이프스킬에 에임 축소를 선택했습니다.

이것은 스나이프스킬에 광공비가 적용되는것은 버그가 아니었음을 의미합니다.

 

그 자체가 버그였다면 범위를 축소할 것이 아니라 스나이프 자체를 툴팁대로 1인타격만 가능하도록 수정했겠죠.

아니면 개발사에 실수를 어느정도 인정하고 허용해준것으로 보고 박수를 쳐줘야할까요.

 

문제는 하향은 적절하게 이루어졌냐는 것입니다.

 

 

아니요.

이것은 하향정도가 아닌 FPS에 순줌(정확히 조준하여 스나이핑)정도에 난이도 높은 컨트롤을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패치 이후 스나이프 범위에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입니다.

 

 

 

주황색 원은 타켓은 선택했을 경우 대상에 바닥에 생기는 타켓팅 범위입니다.

그리고 그 범위내에 십자 에임을 맞춰 체감상 붉은 동그라미 정도로 사격을 해야합니다.

스나이프 스킬에 핸디캡이 있는것은 알고 계신가요?

 

 

PVP 소드맨 대상이 달리기중이면 스나이프가 적중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준소리가 나면 소드맨분들은 눈썹휘날리게 달리기 시작하시죠.

 

점프를 뛰는 대상에겐 스나이프가 적중되지 않습니다.

스나이프 스킬이 대상에 바닥에 타켓팅이 설정 된 주황색 원안에 에임을 맞출 경우

정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아 총알이 바닥을 타격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준소리가 나면 트램플린을 껑충껑충 타기 시작하시죠.

 

이제 에임에 범위까지 줄어버렸으니 '스나이프 사기다'가 아닌 '잘쏜다' 가 맞습니다.

 

 

 

3. 스나이프 스킬에는 최소한에 조준보정이 필요합니다.

 

 

위 내용들로 인해 스나이프 스킬에는 최소한에 조준보정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패치 이전에 준하는 범위는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TOS는 시작 시 키보드 모드조작법을 익히게 하여 키보드 모드 사용을 지향하도록 합니다.

그런대 스나이프 스킬은 키보드 모드로 조작시 저격율이 현저히 떨어질 수 밖에 없는구조입니다.

에임이 방향키로 이동시 정밀한 조정이 불가하고 뭉텅뭉텅 이동이 되고

달리거나 점프를 뛰는 대상을 빠르게 쫒아가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건의를 했고 3/3일 무점검 패치를 통해 마우스 모드 사용을 적용시켜줬는대요.

3/3일 패치 당시에도 적용하지 않고 패치 이후 반응을 살피고 추가 패치를 진행한 것으로 보아

할 수 없었던 것이 당연히 아니었고 개발사에서는 동태를 살피고 있었던 거겠죠.

 

 

하지만 키보드 조작에 이미 익숙해져버린 저로써는 마우스 모드는 너무나도 어색합니다.

이것 또한 스나이프 스킬에 핸디캡이라고 생각했던 걸까요?

 

 

왜죠. 왜 스나이프 스킬에만 이런 무수한 핸디캡들이 존재하는 걸까요

스나이프 스킬에는 최소한에 조준보정이 필요합니다.

 

 

4. 도펠 머스킷등 지속적인 앤드 클래스에 하향

    TOS 이대로 괜찮은가?

 

끝으로 요즘 게시판을 보면 타클래스를 저격하여 하향시키는 문화가 생겨버린 것 같습니다.

누구를 위한것인가요?

타인에게 안좋은일이 생기는 것을 보고 희열을 느끼는 현대인에 정신병일까요?

이제는 그 정도가 밸런스 균형을 맞추기 이상 인것 같습니다.

 

 

 

도펠 머스킷등 7랭이 앤드 클래스인 현재 지속적인 저격으로 하향이 되었습니다.

개발사도 그렇고 유저분들도 정말 이대로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TOS는 언플에 쉬이 반응하기 보다는 좀더 예민하게 밸런스 조정을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밸런스 패치 후 스킬초기화를 통해 새로운 트리를 계획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닌 랭크 선택제 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개발사는 문제가 생기면 그 책임을 유저들에게 돌리고 있습니다.

되던것을 안되게 만들어놓고 원래 안되는것을 한것처럼 말이죠.

 

 

 

현재 밸런스로도 20층까지 진행이 가능한 대지의탑이 5층 클리어 소식 이후 클리어 소식이 들리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대 캐릭터들은 유저들간에 불란으로 지속해서 하향평준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누굴위한 하향인거죠.

 

 

 

머스킷 하향 후 제일먼저 페디미안1채널과 클라페다 1채널을 찾았습니다.

저와 같이 상심한 머스킷 분들이 많겠다 싶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생각과는 달랐습니다.

 

 

모여서 하소연할 유저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이 시간 1서버인 아우슈리네 217 / 240 인던 앞 상황입니다.

 

 

누군가는 평일이고 시간대를 보라고 얘기하겠죠.

네, TOS에는 이제 라이트 유저들만 남았나봅니다.

매주 목요일 애지중지 키운 캐릭터가 바람앞에 촛불처럼 꺼져가는대 누가 상심하며 게임을 하고 싶겠습니까.

 

 

 

 

5. 다음은 누구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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