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저] RPG 현탐

저렙 장비 그대로 렙업을 한다

고렙되어 딜을 넣어보니 몹이 간지럽다 한다

빡쳐서 고렙 장비를 맞춘다

몹이 가끔 비명을 지르며 쓰러진다 그렇게 다시 만족하며 렙업을 한다 만렙에 가까워질 수록 몹이 다시 날보며 웃는것 같지만 차근차근 특성 올리고 템 강화하며 몹을 팬다

만렙 달고 어느새 지존장비 지존 특성이 된다

인던 미션 보스들이 날 보면 픽픽 쓰러지는것 같은 기분이 든다

업데이트 패치 공지가 뜬다 렙업이 풀린다 새 던전도 나오고 새로운 탬도 나온다

지존 장비로 렙업 하지만 쉽지않다 게임을 지울까 하지만 옆에 퀘템으로 업하는 뉴비들을 보면서 아 그래도 나정도면 쉽게 업하는구나 하며 다시 만렙을 찍는다

다시 열나게 파밍하며 몇달간 만렙인던을 돌고 풀장비를 맞춘다 같이 겜하던 지인들 어느샌가 접속이 없지만 인던 통합되어 게임은 할 만 하다

업데이트 공지가 뜬다 만렙이 또 풀리고 새로운랭크도 나온다
복귀 이벤트도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많이 없다

다시또 렙업해 아이템 맞추고 새로운 랭크 특성을 올린다

어느샌가 게임 자체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지만 안하면 심심하여 겜에 접속한다 인던과 미션을 돈다 가끔 전장을
해본다

그날 하루의 미션을 끝내고 마을에서 노가리 까던중 갑자기 느낀다

아 씨발 재미도 없는게임인데 난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


깨달음을 얻고 겜삭한다 친구들도 만나고 직장에서도 충실하게일한다 그러다 문득 심심해진다 요새 새로나온 게임이 뭐가 있는지 찾아본다

맘에 드는 그래픽에 재밋어보이는 게임이 곧 오베를 한다

클라이언트를 다운받는다


다시 렙업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