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킷] 아3 쿼3 머2 후기

1. 컨셉은 스나이퍼였다

하지만 10초마다 버트스를 꽂아야되서 닐링샷의 사거리를 최대한 이용하기도 힘들다

닐링샷 10레벨을 위해 아3을 갔지만 pvp용이 아닌 이상 사냥에선 쓸모가 없다

2. 머스킷 자체의 범위가 좁아서 범위딜이 안된다

커버링파이어의 매커니즘은 멀티샷처럼 원을 만드는데 차징을 끝내고 손가락을 뗐을때 그 원안에 있는 몬스터만 맞는다

스나이프는 몬스터 아래에 동그란 원이 스나이프와 겹치면 맞는데 평소에 많이 맞추려해도 2 ~ 3마리가 한계다

그나마 범위딜이 되는건 멀티샷인데 멀티샷으로는 그 피통 덩어리들을 모두 잡기가 어렵다

3. 단일딜은 준수하다

단일딜은 괜찮은편이지만 보스를 잡을때마다 자괴감이 든다

단일딜이 다른 사람들보다 약간 높은 수준인데 다른 사람들의 스킬범위는 나보다 훨씬 넓기 때문이다

4. 캐릭터에 맞는 카드를 맞추려면 조건이 많이 필요하다

머스킷의 경우 민첩 효율이 좋은데 현재 카드의 트랜드는 글래스몰이다

그러나 머스킷 자체의 공격력이 낮아 높은 강화와 초월을 통해 공격력을 올려야한다

머스킷의 치명적인 단점은 좁은 범위이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선 응3의 에이밍이 필요하나 응3을 갈 경우 머스킷을 2서클까지 밖에 못간다

그냥 태생이니하고 평생 들고가는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