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퍼] 새퍼를 하면서 느낀점들

 

아아새새새 170레벨까지 키웠음

 

오픈초기 브룸 반대방향 평타치면 데미지 두배되는걸 보고 뽕받아서 키우다가 새퍼 3랭을찍으니

버그로 판정. 패치 후 변기속으로 들어가버려서 봉인했었음

 

최근에 한번 키워나 볼까 하고 건드리고있는데

 

의외로

진짜 의외로

 

그렇게 많이 약한거 같진 않음

 

1. 물공빨, 템빨이 심하다.

160렙에 물공 악세 세개와 5성 빨강젬 두개박은 스컬보우를 주니.. 최대물공이 1300쯤감

오오.. 하면서 데미지는 꽤 만족. 원체 타수가 많은 캐릭인점을 감안해서 아그니를 껴주니

데미지가 더 마음에 들었음

근데 이렇게 끼고 안 약한 놈이 있겠나 싶음. 그냥 착각이겠지..

 

 

2. 오르샤 새퍼마스터는 너무하다. 마스터님 새퍼재료 판다면서..

다른 곳은 안가봤는데, 오르샤 마스터는  브룸 돌리는데 쓰이는 재료인 물푸레나무를 팔지 않음.

이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음. 오르샤쪽에서 사려면 딥디르비 마스터한테 가서 사야함..

 

 

3. 크레모아, 스파이크슈터 재료가 너무 비싸다..

왜 돈많은 사람이 새퍼하라는 말이 도는건지 체감중.

얘는 돈이 모이기 너무 힘든구조

특히 쿨이 1분 40초나 하는 스파이크슈터는 1초만에 나가면서 스킬 한번에 드는 재료값이 ㄷㄷ(개당 320. 스킬 한 번에 600원인가 그럼)

크레모아는 하나당 300..

지금은 뭐 그래도 돈은 잘 모이긴 하니... 패스

 

 

4. 얘는 왜 밸런스 패치를 특성으로해서... 일단 특성 배울 돈이 있어야 됨

크레모아, 브룸, 스파이크슈터에 개량특성이 예전에 생긴거 같던데, 어제 알아서 배웠음..

느낀점은 아 이제 사람구실 하는구나 정도?

근데 특성비가 너무 비쌈, 개량특성은 하나씩 배우는거라 괜찮긴 어느정도는 감당이 되는데

방책이나 브룸 스파이크슈터는 데미지 특성은 딜에 비해쓸데없이 스킬필요랭크가 높아서 특성비가 은근 비쌈

위자드 클래스의 엘리쯤 되는거같은데 엘리만큼 딜이 되진 않음..

 

 

5. 데토는 의외로 꿀스킬.(주변 장판 터뜨리는스킬. 공중몹 한정)

예전에 새퍼로 르귄돌면서 느꼇던건 아처인데 새퍼타서 공중한테 쥐약인 것만 기억났는데

공중몹 추가피해 특성 배우고 힐장판 터드리면서 딜하면 의외로 딜이 쏠솔하게 들어감

스킬설명보면 1렙 딜이 150인데 이게 보이는 딜이 다가 아닌거같음

지상몹에겐 한대만 맞아서 크리티컬시 3천 미만인데 반면, 공중몹에겐 추가피해 200퍼에 공중200 따로 들어가서

400% 즉, 15000 미만 딜이 나오는걸 보면 아마도 장판 하나가 터지면 평타 네 대를 친 효과!(공중몹 한정)

의외로 쏠쏠. 근데 두개 이상 맞추기 어려움. 아마도 광공비를 탈 거 같기도 하고..

 

 

6. 인질폭탄은 여전히 고자.

위험을 무릎쓰고 걸러 들어가면 상태저항도 꽤 자주 걸리고

막상 건다고 해서 얘 혼자 터지는 거도 아니니 애매함의 극치

 

 

 

7. 크레모아는 찌르기 - 가죽몹에게 좋다.

좀 궁금했던게, 크레모아는 딱 보면 폭발인거 같은데 크리가 터지는 폭발인가 싶었으나(폭발은 크리가 안터짐)

찌르기였음. 왜인지는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