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글쓴이는 트오세 초기때 "아레레무무로로" 까지 키운사람이였다.
내가 왜 "아레레무무로로"에서 "아쿼쿼쿼아슈슈핰"으로 본캐 전환을 했는지 알려주겠다.
"아레레무무로로"가 보스딜은 좋다. 무무로 지속딜을 주고 10초마다 백스텝을 주니
단일 보스딜은 아주 좋았다. 그런데 이트리 캐릭을 키우면서 가장 짜증났던점이
옆에선 런닝샷 배운 아처가 런닝샷 키고 평타로 빠르게 처치하는거 보고 거기서부터
회의감이 들기시작했다. 물론 초기때얘기이다. 한번 대규모 패치한다고 했을때
나는 "아 런닝샷 너프되겠지?" 라고 생각한 나의 무지한 생각이 전환포인트가 되었다.
대규모패치때 "런닝샷"은 너프가 되지가않고 모든무기호환이라는 더 사기적인 상향을 받고
심지어, 쿼렐슈터는 부사장이 키우고있다. 라는 소문까지 돌기 시작한다. 그래서 내가 생각한건
"아... 부사장이 키우니까 쿼렐슈터는 너프가 안되겠군" 이라고 생각하고, 너프를 안했단 거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가 합쳐져 "쿼렐슈터"를 찬양하게 되었다. 사냥하거나 퀘스트할때, 또 파밍할때
옆에서 런닝샷킨 아처가 몬스터를 때려잡는거보니 "아... 런닝샷을 기반으로 트리를 짜야되는구나" 라고
거기서 깨달았다. 내가 "아레레무무로로"를 키우면서 가장 짜증났던점이 사냥, 퀘스트, 파밍 이였다.
어짜피 솔플좋아하는사람은 솔플을 하기마련인데 솔플을 잘하기위해선 몬스터를 빨리 죽이는거였다.
아무리 광역기가 좋아도 몇마리 놓칠수도있고 모으는시간이 있을것이다. 딜이약하면 못죽일수도있다.
못죽인다고 치면 다른기술로 죽여야되는데 다른기술로도 못죽이면 평타로 떄려야된다. 그때
정말 짜증났고, 너프를 안당한 런닝샷에 대한 분노가 넘쳤다. 그래서 뉴비한테 "런닝샷을 추천해줘야지" 라고
생각했다.
일단 위 영상을 보자 런닝샷을 보니 1초에 2타를 때릴수가있다.
1타당 2연타 2타면 4연타이다.
1타당 데미지는 7만5천~8만사이
지금 트오세의 일반몹중에 가장 많은 피를 가진 몬스터는
40만 정도로 추측된다. 예전에는 55만이였지만 8랭구간의 맵들이 하향이 됨으로써
더욱 피가 줄어들었다. 1초당 런닝샷의 데미지를 계산해보면
1타당 데미지는 7만5천~8만 이니
2타면 14~15만정도의 데미지를 줄수있다.
즉 40만정도의 피를 가진 일반몹을 뛰어댕기면서 2번~3번만 치면 죽는다.
모을필요도없다. 뛰댕기면서 죽이고 또 뛰댕기면서 죽이고
몬스터를 광역으로 모으는 시간에 뛰댕기면서 한마리씩 빠르게 처치하면
비슷한 효율 또는 더높은 효율을 가질수가있다.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생각해보자
일단 런닝샷은 퍼뎀이다. 그것도 굉장한 퍼뎀을 가지고있는 스킬이며, 공속또한 올려준다.
런닝샷을 배운 아쳐는 뛰댕기면서 몬스터를 죽이는데 런닝샷 안배운 아처는 반쯤 불구가된 모습으로
걸어댕기면서 활시위를 댕긴다.
여기서부터 아처의 아이덴티티 차이점이 드러난다.
그리고 미래에는 어떤시스템, 아이템이 나올지는 몰라도
분명 아이템에 부가효과를 추가해주는 시스템이 나올지도모른다(?) 아니 꼭 나온다.
그럼 그 부분에 공속또는 무슨 디버프형식(미노타우르스 스턴 카드) 같은 형식을 추가할수있을것이다.
그리고 분명 지금 현재 쿼렐슈터의 최고라 불리는 쇠뇌(마블 그랜드 크로스)보다. 더욱 좋은 쇠뇌가
분명히 나올것이고, 엄청나게 높은퍼뎀을 가진 런닝샷은 지속적으로 좋아질것이다.
이게 런닝샷의 진실이다.
좁은시각을 가진사람들의 눈으론 아쿼쿼쿼아 << 만 보자면 광역이 딸릴꺼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게임이 아쿼쿼쿼아 만 올리는 게임인가?
9랭 10랭 11랭 + 히든이 아직 남아있고
광역은 6~11랭 에서 챙기면 된다.
이는 뉴비를 반쯤 불구된 아처를 키우게 하기위한 작전이며
런닝샷이 너프가 되지않는한
나는 지속적으로 뉴비한테 쿼렐슈터를 추천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