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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사] 오늘 드릭폴리 앞에 갔다가 깨달음.

아이콘 민유랑
댓글: 6 개
조회: 1423
2017-03-04 17:45:20
이번주 화요일에 드릭폴리 앉아서 죽치고 있다가 나와서 외치기로 불렀더니 5명 딱 모임.

5명이 파티를 맺고 열심히 물질을 하다가 물이 없어서 잠깐 뛰던 사이에 빛이 펑하고 터짐.

3명이 드릭폴리를 획득했는데 나머지 2명은 못 먹었던 것.

그래서 개빡쳐하다가 죽치고 앉아있기로 함.

화요일 밤을 꼴닥 새고 수요일이 됐는데 여전히 안 나옴.

같이 있던 사람도 개빡쳐하면서 포기하고 떠남.

그리고 대망의 토요일.

숙제팟을 마치고 랄랄라 하면서 여신의 옛뜰로 뛰어갔는데 당연하게 꽃이 없음.

그 분노를 옆에 있는 나무들한테 푸는 그 순간 비슷한 레벨의 한 명이 내게 다가와서 하는 말.

"님도 물 주러오심?"
"넴"
"그럼 파티여"

꽃은 없는데 뭔 개소리지? 하고 파티를 받음.

문제는 그 다음에 일어남.

나는 꽃이 안 보이는데 이 사람은 꽃을 캐기 시작.

나는 꽃이 아예 안 보이고 상호작용도 안 되는데 꽃을 캐기 시작.

꽃을.

나는 안 보여서 물도 못 주는 꽃을 당연하게.

분노에 가득차서 일단 산들거리 꽃을 채집하기 위해서 기티스의 개척지로 이동.

4시간 기다려도 안 나오는데 한 명이 나를 보더니 여기 계속 계셨나고.

"네."

꽃 앞에 있는데 안 먹냐고 물어봄.

2차 빡침.

이거 버그 안 고치면 진짜 개빡칠 듯.

제대로 일해라 임씨놈들아, 파이드 파이퍼 1년 기다리다가 지쳐 포기했는데 나온 궁수 히든을 전직도 못 하고 있다.........

Lv76 민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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