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한지 2주쯤 된거 같아요.
트오세에 적응 할겸 새캐릭을 키우고 싶었는데 마침 플레쳐 논란이 있었을 때 였어서 ㅎㅎㅎ
호기심에 시작을 했고 딱 오늘 만렙 찍었네요.
(아아새새플플플메)
간단한 후기를 말해보자면요
1. 광역딜의 부재
스킬의 컨셉이 애초에 단일딜러의 느낌이 강했으니 광역딜 부족은 당연한 것이겠죠..그러나 조금 희망을 가졌던 크로스파이어 조차도 매우매우 아쉬웠어요.
2. 마나소모의 압박
접기전에 소드맨했을때보다 더욱 더 압박이 심하네요. 트오세 패치방향성이 그러하니 플레쳐만의 문제점은 아니겠지만요. 스킬 좀 돌리면 금방 마나가 없어져버려서 생각보다 물약을 더 많이 먹어줘야했어요.
3. 스킬 사용이 매우불편함
유튜브를 봐도 울림패치 후 플메의 영상을 찾기가 힘들어서 노하우 쌓기가 어렵네요. 필보에서 스킬 좀 시원하게 다 쑤셔넣고 싶은데 쿨은 돌았지만 버벅이다 넘어지는게 취미.
(처음엔 위자드처럼 캐스팅을 하는것도 아닌데 뭔 스킬사용이 어렵겠나 싶었거든요...참... 아재피지컬이 문제인가요??)
4. 이펙트....
가장 아쉬운 부분... 그나마 출혈이 젤 멋있네요
매직애로우... 왜 플레쳐 노잼노잼 하시는지 알 것 같기도해요 ㅠㅠ
이런저런 불평이 있긴하지만 화살 만들기도 나름 재밌고 화살잔뜩 들고다니는 것은 라그나로크의 레인저가 생각나기도 해서 자잘한 장점도 있긴 해요.
후기를 마치며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으로는
필보 컨텐츠에 큰 재미를 느끼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클래스. 그러나 저처럼 복귀유저이거나 신규유저로써 트오세에 적응하기 좋은 클래스인가에 대해서는... 좀 ㅎㅎ
딜적인 부분은 제가 논할입장도 아니고 괜한 어그로가 될 수 있으므로 쓰지않을게요~
굿나잇 ㅡ 트오세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