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오] 힐러입니다. 혹 자신의 크리오 신세를 한탄하는 사람에 한해서.

전 이제 175찍은 힐잡캐 입니다.

이글을 쓰는 이유는, 만나봤던 대부분의 크리오맨서 분들이 하나같이 신세 한탄을 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법계열은 한번도 안키워서, 이건 어디까지나 함께 동행한 인던에서의 입지에 관한 글입니다.)

전 크리오가 대단히 좋습니다.

서버가 읍면리급 시골 섭이라.. 아주 간혹 가다가 링커가 파티에 참가하지만 안그렇 적이 많아서, 일반적인 파티구성..

즉, 탱힐딜 의 구성을 하다 보면 흔히들 외면 받는 아쳐들이나 법계열이 많이들 만납니다.

그 중에서 크리오들과 만나면 파티가 편하더라구요.(개인적으론 새퍼나 ,로그&레인져, 쿼3도 대단히 좋아합니다.)

커탱이나 펠탄 캐삭맨님이 도발로 모으면, 그 자리에 뽕나무(필라) 로 몰아조지는 패턴이 너무나도 맘에 듭니다.

힐러의 부담이 확 줄어들어서 좋기도 하고.. 간혹 가다가 센스지리는 크리오님들은 보스나 애들 몰릴 때, 딜러들가 노려진다 싶으면 얼음벽 세워서 진로 방해도 하더라구요.

인던에 있어선 사람들이 링커링커 노래를 부르는데, 조인트 등의 기술이 확실히 좋긴 하지만.. 크리오맨서야말로 링커의 대체자로 최적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스노우볼링이 재밌기도 하거니와, 보스전&몰이에서도 너무나도 훌륭한 기술이라 생각하기에..

(어제 응사님한테 달라붙으려던 잡몹들을 볼링으로 굳혀서 구석탱이에 던져놓는 모습이.. 글을 쓰는 계기가 됬습니다.)

개인 사냥에 관해서는 키우질 않아서 어떠한지 모르지만, 어서 빨리 인던에서 링커 이상으로 유능한 직업 군으로 인식이 바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