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얼마전 위크3엘3달고 250위자드키우고있어
위자드가 세번째 캐릭이었고
첫번째 캐릭 클레릭, 두번째캐릭 소드맨 6랭직전이고
아처는 겨우 70 에 머물고있어. 결과적으로 위자드가 제일 빨리 7랭을 달았네
내가 크3엘3을 단 이유는 간단해! 필라의 나무와 눈굴리기를 처음 보고서였어!
단지 그 두가지 스킬에 매료되서 팀명말고 캐릭터명(?)에 얼음마법사라는 컨셉으로
위자드를 육성하기시작했지!!
다들 알꺼야~경험치이벤이 없고, 토큰도 없던 시절 12월말 1월초쯤이었을꺼야
퀘스트와 경험치카드로만 업하던 그때 위크크로 힘들게(사실 힘들다기보다는 느리게...) 사냥을하면서
오직 나무와 눈굴리기가 배우고싶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키웠어! 당연히 크3다는데는 몇일걸리지 않았지.
크리오가 아무리 업하기 힘들어도 내첫캐릭 클레릭보단 나았고 2캐릭이나 키워본 경험 때문이었겠지
5랭 전직을 앞두고 위크크크소소소, 위크크크크크크, 위크크크링링x, 위크크크엘엘엘
이 네가지를 두고 참고민을 많이했어. 소소소를 선택할뻔했는데 5랭찍던날 템슈카드거래를 선으로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엘엘엘 갔다고 생각하는게 맞을것같아! 난 같이하는친구한테 얼음마법사라는 컨셉을 지킨거라고 말했지만 말야!
5랭 엘 처음찍고 남들보다 늦은 엘리였지만 참 좋았어! 130인던 커세어 졸리 너프전 탱 딜커 링 광역딜 힐 이렇게갈때!
가끔 그 광역딜자리가 내게도 왔으니까! 물론 들어가서 나무세우고 다처리할 딜은 부족했지만~
그러다 이캐릭도 160 ~ 175구간에서 닥사가 하기싫어 부캐를 또 만들게됐지!
다시 복귀한건 이번 사이다이벤트 때야! 사실 소하하바바 까지키워봤지만 사냥이 힘들어도 크3엘이 더 재미있었거든
인초권을 쓰고 6랭을 달아서 자동매칭을 돌리는데 이제 엘3친구들을 만날수있더라? 나는 아직 엘엘인데 말야~
175인던 몹 많잖아. 걔네들이 장판을 깔면 혹은 도펠이 사이클론을 돌면 몹들이 막 녹아내리는게 보이는데
난 거기서 일렉과 스파이크로 딜을 찔끔찔끔 넣고있었어~ 내가 1인분을 못하구있구나 생각이 들었어~ 사실 딜은 5분의1을 못했을꺼야
그래도 한가지 희망은 봤어! 누가그러더라 와 크리오 나무딜쎄네요~
사실은 그밑에 깔린 프클 딜이었는데말야...
그 이후로 내가 더열심히 업한 이유는 내가세운 나무밑에 내가 직접 프클깔기 위해서였어!
결국 몇일 뒤 217인던에 입성하고 7랭도 달고 내가 원하는 위크크크엘엘엘을 달성했어!
뭐 다른 사람들 평가가 어찌됐는 난 이 캐릭에 애정도 있고, 인던에서 민폐라는생각도 없이 재밌게 키우고있어
사실 위자드게시판에는 위크3엘3 얘기는 잘없지~ 궁금증 있으면 물어봐 대답해줄께
잼있어이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