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스월 파편이 물리딜->마법딜 패치가 된 이후 위크사까지 두근두근하면서 키워놓고 봤더니 엄~청난 마나소모에
한동안 접어두고 힐러키우다가 재미없어서 다시 위크사로 돌아왔습니돠.
4랭크 전직타이밍에 앞으로 인던 취업 어떻게하지..? 하는 걱정에 사이코키노2서클 가려다가 엘리를 갔던 기억이 나네요.
평상시엔 사이코키노 코스튬 입다가 인던 파티구할땐 엘리코스튬 입었던것두요...
이당시만 해도 사이킥프레셔의 마나소모가 초당 4.5%인가 매~우 엄청났어서 아월프레셔는 보스전이나 렙업직전에나 쓰는 필살기에 불과했었던 ㅠㅠ
그렇게 5랭크를 찍을때 쯔음 갓동매치가 나와서 레벨업이 수월해지고 사이코키노의 마나소모 하향패치가 어예~
엘3을 단 이후엔 7랭크를 뭐탈지 정말정말 많이 고민 많이했었습니다. 페더풋은 처음부터 링커의존도가 높아서 생각도 안하고 있었고, 워록과 룬캐스터 두직업 사이에서 고민 많이했었습니다.
근데 위3엘3워가 굉장히 많은데 얘들이랑 경쟁하려면 똑같이 워록을 가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결국 룬캐삭터로 전직!
샤울레이에서 얼음의룬-아이스월-사이킥프레셔로 보스를 팡팡 녹이는 상상을 하면서 전직을 했는데, 다행히도 생각한 만큼의 딜량이 나와줘서 너무너무 좋아요
컨셉잡구 케릭터 키우는거.. 넘나재밌는것.
여기까지 오면서 다른 룬케스터들을 많이 만나봤는데
위위위크사룬/ 위위크크크사룬 이런식으로 위를 좀 많이 챙겨가시는분들이 계시더군요.
확실히 이런식으로 트리를타면 얼음의룬을 5초안에 시전하고 사이킥프레셔를 안정적으로 사용할수있는 상황이 갖춰지게 되지만 평소 사냥이나 인던에선 상당히 잉여가 되는 일이많아서 아월프레셔뽕 아니면 정말 재미없겠다.. 싶었어요.
결과적으로 엘3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였다구 생각합니다. 보스전이전까진 엘레스킬로, 보스전에선 위크룬 스킬로!
너무너무 재밌게 겜하구 있습니다!
그..래도 다른분들에게 룬캐스터/ 크사는 정말정말 추천드리고 싶지 않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