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샤이니루님이 쓰신거 약간 부가 설명해드림.
결론부터 알려드리자면 룬캐는 설사에서 똥으로 상향되었음.
1. 파괴의 룬 데미지는 확실히 좋아졌고, 타격수 제한이 없는 만큼 메테오의 상위 호완이 된건 맞음.
하지만 아고니와 비교해서는 안되는게 링커때문임.
아고니의 미친 딜은 장판딜 + 상태이상딜 + 조인트 연계임.
사실상 조인트 없으면 프클보다 딜 안나옴.
즉, 조인트 된 대상에게는 아고니 딜이 월등히 강할 가능성이 있지만, 조인트가 없으면 파괴의 룬이 확실히 강력함.
이게 문제점이 뭐냐면 파티에 링커 있으면 딜이 확 줄어듬을 체감하게 됨.
솔플에서는 자율적으로 조정이 가능하긴 하지만, 파티플에선 확실히 아고니가 좋다고 생각함.
물론, 조인트 면역 or 조인트 최대수 한계에 도달하면 파괴의 룬이 강력하긴 함.
솔직히 가장 큰 문제는 내가 이 스킬을 썼는데 룬캐 스킬인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
2. 정의의룬은 여전히 쓰레기임.
1분 쿨타임, 캐스팅 8초 치고는 여전히 약함.
심지어 캐스팅도 있고 룬도 500원씩 꼬박꼬박 먹는데다가 키보드유저는 조준이 사실상 불가능.
차라리 요즘 생각하는게 정의의 룬을 포기하고 보호의 룬을 몰아줘서 상태이상 저항과 치명저항을 올려주는게 좋았을 거 같긴 함.
지금 상태에서 신성속성 or 대지속성 추가되어도 쓰레기임.
3. 크싸룬은 여전히 좋음.
내가 해본건 아니고 우연히 미션을 하다가 크3싸룬을 만남.
보스 잡는데 10초도 안걸리지만, 무려 준비시간이 캐스팅 10초(지금은 8초) + 패턴 확인 후 자리잡기 + 아월 설치 시간 5초
최소 20초라 봐야함.
아월프레셔 쓸때 아월로 보호되어서 왠만하면 캔슬되진 않는듯 하지만, 쿨타임이 3분인걸 고려해야 함.
물론, 기본 아월프레셔는 쿨타임 1분임.
클리어가 불가능할 정도의 강력한 보스가 등장한다면 꽤 조명받을 수도 있음.
4. 캐스팅 8초의 체감은 애매함.
패치 전 : 퀵캐 쓰고 캐스팅 5초 하면 몹이 이미 죽어있음.
패치 후 : 퀵캐 쓰고 캐스팅 4초 하면 몹이 이미 딸피임.
^^ 딸피 막타 치기에 좋은 스킬이 되었음. 늬밍
물론 탱커랑 1선으로 뛰어가서 몹 잡기 전에 캐스팅 하고있으면 되긴 한데 소울 크리스탈 많은사람만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