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내용의 글을 자게에도 올렸습니다만 소서러의 문제점을 마게에도 올려봅니다
-소서러의 흔들리는 정체성과 스탯의 무용지물-
기존의 테섭 소서러가 정신을 찍었을때는 소서러 컨셉에 맞게 소환수 능력치를 보다 강력하게 주고
지능을 찍었을때는 소환수는 약하더라도 사역마 데스모두스 이보케이션으로 딜링하게 해주겠다 하는거였고
어제 패치로 소환수 딜을 반토막 내놓고 이제는 지능 정신 어떤걸 찍더라도 도움이 안됨
오로지 무기를 강화 초월해야지만 무기공격력의 50%값을 소환수 고정 깡뎀으로 주겠다는건데
이건 현재의 소서러의 근본적 문제점을 단순히 강화&초월을 통해서만 해결하려고 하는 일차원적인 방법이며
울림 패치를 통해서 스탯의 다양성과 전투 방식을 개선하겠다는 개발자의 의도와도 상반되는 그야말로 모순의 패치임.
패치 후 소서러의 여러가지 문제점중 가장큰 문제점은 정신 스탯이 다시금 무의미 해졌다는것이 가장 큼 정신을 찍어서
소환수를 메인으로 삼아 플레이하는 의미 자체가 퇴색됨 어제자 패치로 인해서 지능스탯에
올인하면 공격스킬들을 살리고 무기를 강화 초월하면 소환수가 강해지기 때문에 전혀 정신스탯을 찍을
필요가 없어짐 그나마 sp소모 때문에 찍어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SP부스터 물약이 거래가 가능하게 바뀌고
농축 물약과 상점 물약이 쿨이 별도로 돌기 때문에 사실상 정신스탯을 찍을 필요가 전혀없어졌고
차라리 체력을 찍는것이 훨씬 효율적임. 심지어 정신스탯으로 챙겨갔던 소환수 탑승 보너스가 대폭 너프(ex방어력)
됨으로써 더더욱 정신을 찍을필요가 없어지고 탑승해서 사냥하는 의미가 퇴색되었다고 볼수있음.
이제는 소서러도 무기를 고 강화&초월하면 그만큼 강해질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사실 고강 고초월이면 다른 직업을 선택하는게 훨씬 강력하고 효율이 좋음 컨셉캐릭이면 컨셉캐릭만의 장점이
있어야 하는데 다른 직업과 차별성 없는 그저 그런 효율떨어지는 직업이 되는거 같아서 속상함.
앞으로는 저투자 유저는 선택해서는 안되는 직업이 되어버렸음.
트오세가 개발중일때 직업이름도 모를 캐릭터가 악마위에 올라타서 전투하는 동영상보고 취향저격당해서
여지껏 붙잡았는데 더이상의 의미를 찾지도 못하겠고 무능한 개발진의 직업특성을 고려치 않는
천편일률적인 패치에 치가 떨립니다.
전형적인 넥슨게임화 되어가는게 눈에 보입니다. 이제 랜덤박스와 능력치 붙은 코스튬이 판매될 날도 머지 않은거 같네요
-한줄요약-
강화초월하면 다른직업이 훨씬 좋다 소서러를 하지말자!!
??? : 아 몰랑 밸런싱 패치 힘들어 그냥 신상 팬티 만들어 줄게 됐지?
쥬니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