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서민이라 솔플같은 거창한건 못하고 파플한 소감을 적을게영..
일단 제 손에는 잘 맞더라구요. 위엘 끊임없이 퀵캐 슈어 체크해주는거 귀찮았는데
인챈파 정도만 신경쓰면 되서 그건 참 좋았습니다.
저건 제 개인 소감이고, 일단 제가 느낀 위파엘의 장점으로는
딜이 끊임없이 돌아요.. 계수화 된게 진짜 좋더라구요
파이로를 타서 아그니를 가지고 왔는데,
홍염+파이로 2랭 스킬들이 전부 딜이 준수합니다.
적어도 프클 아고니 마스테마 헤일이 쿨일때 밥값할 정도는 되더라구요
진짜 매 방 갈때마다 쉬지않고 스킬 2,3개씩 돌리면 몹들 싹 쓸리고 쿨 돌아옵니다
다른 파티원분들도 계셔서 그런것도 있지만 이 파티가 궁수분이 많으셨어서 범위기가 거의 저뿐이었어욤
다음으로 단점... 이라고 할까..
어글을 쉬지 않고 제가 다 먹다보니 hp물약 쿨이 못버텼습니다
파티에 클레릭분이 계셨는데도 위기 상황이 계속 와서.. 파티에 클레릭님 안계시면
진짜 끊임없이 누울것 같습니다.. 폭딜이 되는 장점이 되려 단점이 되버린거 같네요
저처럼 가난하게 170제 방어구 끼지 마시구 단단한 판금 입고 가세욤..
또 하나의 단점으로는 몹이 1,2마리 짤짤이 남았을때.. 저 혼자 잡기 힘들다고 할까..
뭔가 큰 스킬을 쓰는게 아까워서 프스 파볼 같은걸로 깔짝깔짝 치다보니
몰린 몹보다 잔몹 처리에 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뭐 궁수가 아니니 이건 당연하다면 당연할까요
저처럼 아까워하지 마시고 그냥 프클 깔아서 처리해버리세요. 다른 스킬 많아요. 이건 제가 쪼잔해서 그런거라...
다 제가 문제인 단점이군요 ㅋ
우려했던 캐스팅 중 디스펠은 거의 보질 못했습니다
헤일을 진입할때 가장 먼저 쓴것도 있고, 일렉은 솔직히 거의 쓸 틈이 없더라구요;
메테오도 그냥 1,2초 즈음에 그냥 떨어뜨리는게 마음 편해서..
아고니와 파필 쿨이 줄어든게 진짜 엄청 크게 느껴졌습니다.
시원시원하고 손맛도 있어서 즐거웠네요. 매미 뿅뿅뿅보단 저에겐 이게 더 잘맞는것 같습니다.
대탑 같은 상위 컨텐츠는 아직 이 트리로 안가봐서 정확한 판단을 내리긴 힘드네요
엄청 주관적으로 적었습니다.. 위엘이보다 무조건 짱짱이 아니라, 쓸만한것 같다라는 느낌이니,
초기화 이벤트 중에 한번 정도 손 대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저처럼 의외로 스타일이 맞으실수도 있을지 몰라요
이상으로 아직 무기 맞추려고 돈 모으고 있는
11강 슈페리어코로나를 낀 갓 294된 가난한 위파엘의 후기였습니다.
특성도 필라50 헤일50 프클50 아고니20 정도 밖에 안되욤.. 돈 들어갈 일 넘나 많은것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