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RPG 게임 예를 들며 OP다 사기다 하는 분이 계시는데
그 다른 게임들에선 애초에 시간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마법사나 보조직군이 없기에
비교할 만한 대상이 없고 크로노가 시간을 다루는 마법사 컨셉인 이상 없으면 오히려 이상할 스킬입니다.
OP는 말그대로 오버파워를 뜻하는데
크로노의 경우 5~7랭에 포진된 주요 마법사계열 딜러인 엘리,워록,소서,네크를
포기 해야지만 사용이 가능한 스킬이기에 크로노3랭을 탄 마법사가 타지않은 마법사에 비해
오버파워 급 딜성능을 내기엔 문제가 많습니다. 이건 비록 9랭크 10랭크가 풀려도 마찬가지죠
(7랭까지 크로노를 간상태에서 나머지 3랭크를 엘리로 채우던, 워록으로 채우건, 새도우맨서로 채우건간에..)
결국 패스는 파티시너지를 위한 스킬일 뿐입니다.
자신의 딜능력이나 몰이는 포기하고 단지 파티에 도움만 주는 스킬이죠.
진정 OP가 되는 부분은
패스를 사용하는 크로노 자신보다 몇십배의 상승효과를 발하는 일부 직업군들입니다.
쟁점이 되는 시노비외에도 상당히 많은 직업군들이 있지만
특히나 시노비가 문제가되는건 결국은 분신스킬에 의한 증폭효과이며
히든직업군이기에 3랭크를 소비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1랭크만으로
그만한 시너지를 내는데에 있습니다. 심지어 9랭이 풀릴 내일이면 시노비 없이도
확실한 딜러로 손꼽혔던 소하바도도도 계열도 시노비를 타는데 이견이 없을정도로 말이죠.
전직이 힘든 히든직업군이라서 그정도는 문제가
안된다 하시는 분들이 계실법도 한데, 그게 다른 직업계열의 히든직업....
특히나 룬캐가 보기엔 아닌 밤에 슈퍼 울트라 돌비 서라운드 DOG 하울링일뿐 입니다.
현재까지 임씨의 너프 경향으로 볼때
칼질당하는 스킬들은 사용자 스스로의 스킬로 다른 직업보다 압도적으로
유리한 시너지를 보일때 칼질을 당했습니다.
예를들면 하하맨의 스카이라이너 무쿨, 위3의 퀵캐스트 마딜50% 뎀증,
파이로의 아그니 목걸이 착용효과 등이 대표적인 케이스고
링커 조인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저랭크에서의 랭크투자 (3랭크 4랭크 두개만 타던 5랭크까지 다타던)
획기적인 효과를 냈기에 결국 조인트되는 몹의 숫자를 줄여버렸죠.
하지만 패스를 사용하려는 크로노는 확진적으로 5에서 7까지 꿀같은 타이밍에 랭크를 소모하는 희생을 감수 해야 합니다.
이런 스킬이 과연 OP라 불릴수있을까요?
P.S 사실 이와 같은 글을 낮에도 썼는데 당시에 크로노2 크로노3명이 포진된 비정상적인 파티구성의 문제점에
대해 쓰다가 잘못알고 있던부분 (패스가 다른 크로노의 패스에 영향을 받아서 패스쿨마저 줄어드는줄 알고있던)이
있어 유머가 되버렸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패스 효과가 중첩 되지않는이상 패스 자체의 문제라기보단 딜러자리를 포기해서
정상적인 파티구성보다 효율이 좋게 만들수있는 일부 직업군들의 문제가 아닐까요?
마법사계열의 대표적인 딜러인 위엘워 하나에 크로노3명 힐러 한명이라고 해서
정상적인 파티구성보다 효율이 좋게 나올수 없다고 봅니다만...
P.S 2 댓글에 이부분을 가지고 패알못(소리는 들어도싸죠! 네 인정합니다) , 알지 못하면 가만히 있어라.
등의 소리를 들었는데 그렇게 적으신분들의 이전 게시글들을 쭉 살펴보니 대부분 크로노 패스는 사기다. 라는
요지의 글을 적으신분들이더군요. 참 재밌었습니다. 그 입장에서 반론이 아닌 잘못 알고 쓴글에대한 꼬투리 밖에
잡을게 없던건지요? 아마도 이글쓰고 난후에도 같은문제로 꼬투리를 잡으실분이 있으리라 보고 흰색글씨 처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