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점과 단점
우선은 장점입니다, 음양사 자체의 광역 딜링 능력이야 두말할것도 없고
파이로와 크리오의 광역 딜링이 시너지를 내주기에 그야말로 광역딜로 화면 전체를 쓸어버리기에 아주 좋습니다.
몰이 사냥... 도 사냥이지만 그냥 필자는 대충 스킬들 써놓고 휙휙 지나갑니다.
마무리는 도트딜 스킬들로 끝내버리고, 그러다보니 사냥 자체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맵 전체를 쓸고 다니는 느낌입니다.
또한 스킬이 원채 다양하다 보니 끝없이 스킬들을 빠방하게 써주며 진정한 법사로서의 느낌을 낼수 있습니다. 후훗
이제 단점 입니다, 단일기의 부족이 너무나도 치명적입니다. 홀로 첼린지를 돌수도 없고 답답합니다. 보스 뜨기전에
무쌍 찍다가 보스 뜨면 굽신굽신 거려야 됩니다, 단일기는 실로 답이 없는 지경입니다. 나름의 도트딜들로 이를 커버해 볼 수도 있겠지만,
필자는 이번에 위자드 직군 처음이자 뉴비이기에 저스펙에선 그런거 없고 그냥 단일딜은 답이 없다 입니다.
필자는 뉴비니깐 괴롭히지 마요 ㅠ. ㅠ
* 퀵 캐스트와 슈어스펠의 부재에 대해
현재 음양사를 타는 대부분의 트리가 위3 을 챙겨가는데, 퀵캐와 슈어의 존재 때문이죠.
그런데 화빙양사에게 퀵캐와 슈어의 부재는 큰 영향이 없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퀵 캐와 슈어의 존재를 잊게 해주는 크리오의 빙결이 바로 그 답이 였으니,,
아이스스파크, 아월, 프로스트필라 광역 빙결 진짜 미칩니다.
광역으로 빙결 넣고 그냥 캐스팅 하면... 퀵캐 슈어...? 그게 뭐죠...?
더욱이 여차하면 파이어필라로 제어 시켜 놓고 캐스팅 해도 되고, 그도 아니면 우월한 정신으로
현무갑 키고 다니니깐... 정말 위3의 필요성을 못느끼겠 더군요.
* 마치며 간략 총평
일단 현재 필자는 위자드에 노투자 상황입니다. 복귀에 라이트유저다 보니 딱히 하드하게 투자할 것도 없지만
이번 화빙양사를 만들고 플레이 해본 결과 생각보다 너무나 마음에 들어서 이렇게 글을 적어 보게 되었구요
-저스펙 임에도 홀로 확확 다 썰고 다니는 느낌이 너무나도 좋아서요..- 300 찍고 혼자 카타콤 썰고 다니는데
기분 좋아요 >< 응사로 광역의 맛을 알게 된 이후 응사를 넘어서는 광역 뽕을 느낀건 처음이네요.
다만 단일딜은 너무나도 처참하여 혀를 내두를 지경.. 퀵케가 없어서 캐스팅이 조금 답답할지도 모르지만
필자는 마음이 혜자라 별 생각이 없...
아무튼 저스펙에 광역으로 마법을 써대면서 얼음으로 얼리고 불로 지지고 호랑이 기운으로 앙! 하고 잭과 콩나물의 기적을 몸소 내리고 싶으신 분에게
화빙양사를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