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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 그냥 소환직 삭제하자..

뽀샤앗
댓글: 2 개
조회: 1307
추천: 6
2018-12-14 07:31:59
유져들이 하기엔 불편하고
봇 돌리기에는 최적화된 최악의 직업인듯

오베때부터 쭉 봐도 여태 컴패니언 데리고 있는 직업중 편의성, 그리고 밸런스상 성공적이었던 직업은 응사정도 뿐인 것 같은데 그냥 소환이란 개념을 없애고
소서는 그냥 보스 빙의해서 기술 쓰는 직업 하고
네크는 그냥 뼈로 공격하는 직업 하자..

인공지능 문제, 같은 맵에서 섬으로 공간이동시 자리 고정되서 바보되는 문제, 가출해서 돌아오지 않는 문제, 땅 속 잠수함으로 바뀌는 문제

3년동안 못고쳤는데 지금와서 고치는거 가능?
불가능하잖아.. 일단 개발자가 게임에서 소환직을 재밌게 해본적도 없는 것 같은데?

소환직의 재미는 말 그대로 내가 공격하라고 지시하면 뛰쳐나가서 몹이랑 대신싸워주는 존재가 있다는데서 오는데..
공격 명령을 수동으로 내려도 슬렁슬렁 가서 한대 때릴때까지 시간도 엄청 오래걸리고.. 심지어 그 간단한 공격 명령 내리는 손가락질 조차도 후딜을 그렇게 길게 잡아놓는건 대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음. 힘들게 타겟 정해서 공격명령 내려놔도 주인이랑 분리불안 장애라도 있는건지 기술 쓰려고 거리 조금 벌리면 때리다말고 쫓아오고...

마법사를 한다고 하면 화려하고 커다란 이펙트와 시원시원한 데미지를 기대하는 것 처럼
소환직을 한다면 조폭처럼 해골들을 끌고다닌다던가, 우락부락하게 생긴 팻이 공격명령 내리면 후다닥 달려가 물어 뜯는다던가 하는 로망이 있는데 이런걸 전혀 캐치를 못하는 듯

응사는 라그때의 기억이 있어서 그런가 유일하게 소환직 치고 괜찮았는데.. 어처구니 없게 직업 정체성의 정수인 선제공격을 없애는 빅똥을 싸더니 ㅋㅋㅋㅋㅋ

지금 소환직들은 그냥 유져들이 어떤부분에서 재미를 느끼는지에 대한 고찰 없이 만든 느낌

양손검 전사를 모티브로 직업을 디자인했는데, 깨작깨작 작은 데미지와 모션으로 연타넣는 직업을 만들어 놓은거랑 비슷한 이해도를 보여주고 있음

사냥꾼이 개를 풀면 개가 설렁설렁 조깅하듯 적을 쫓아가나요?

Lv45 뽀샤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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