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룬캐의 정체성부터 명확히 해 줬으면 합니다. 딜러인지 보조인지..
딜러도 무속성딜러인지 속성딜러인지..
지금은 무속성딜러이기도 하고, 디버퍼이기도 하고, 버퍼이기도 하고, 어중간하게 속성딜도 있고 신성공격도 있고..
거기다 스킬쿨들은 다 길고..
룬클도같이 다른 직업이 다해먹는 트리 말고는 구릴 수밖에 없어요
정체성을 어떻게 잡냐에 따라 개편안이 다를 텐데.. 제 개인적인 희망을 적자면...
1. 보조직업으로 확실하게
얼룬, 정룬, 돌룬에 방깍이나 증뎀 등 부가효과를 넣어서 다른 직업과 시너지가 나게 바꿔서,
크로노와 쌍벽을 이루는 보조의 아이콘으로. 스킬을 아예 유틸스킬로 바꿔도 좋구요.
거룬도 그냥 스킬제한 풀어버리고, 스킬쿨 10% 증가같은 다른 패널티를 주는게 나아보여요
2. 백마법사 컨셉으로
마법사 유일의 신성공격, 정의의 룬에 영감을 얻어... 다른 스킬들도 신성속성 공격스킬들로 바꾸면
보룬이나 거룬같은 보조마법도 백마법사 컨셉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것 같아요
워록의 마스테마나, 음양사의 음양조화랑도 시너지가 생기구요. 상위 컨텐츠의 암속몹에게 강하니 쓸모도 생기구요
3. 무속성 딜러 컨셉으로
각종 무속성 마법이나 슬로우 디버프와 연계되게 설계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거룬 사용중 무속성 마법 모두 사용가능 + 증뎀이라던지... 슬로우와 연계되는 스킬도 늘려준다던지..
뭐든 간에 파룬 마방깎과 보룬 넉백방지만 보고 가는 지금 룬캐를 탈피해서 명확한 컨셉을 잡아줬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백마법사 컨셉이 하고싶은데.... 백마법사는 신직업으로라도 내줬으면 싶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