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엘도]
광역딜, 단일딜, 홀딩기 모두 뛰어난 가장 무난한 트리. 주력 광역딜 파볼더스트의 쿨타임이 짧아 크로노의 패스가 없어도 그다지 현탐이 없으며, 스킬간의 시너지 효과가 좋다. 5단 솔플 챌린지를 돌 때 가장 무난하게 돌 수 있는 트리.
위저드 베르니케 최상위권이 다 파엘도인걸 봐도 알 수 있지만, 광역-단일-CC 뭐 하나라도 부족하면 베르니케 고단계 클리어는 불가능하기에 PVE 면에서 정말 밸런스가 잘 잡혀 있다고 볼 수 있다.
단점은 묘하게 불편한 조작성과 스킬 딜레이, 보스몹이 날뛰어서 스킬 범위 밖으로 나가면 딜이 확 줄어든다는 점. (이건 도사트리 공통) 혼자서는 좋아도 5인 파티 시 딱히 파티 시너지를 낼만한 게 없다는 점.
[파클도]
파엘도에서 엘리의 홀딩과 딜스킬을 버리고 크로노의 유틸성을 가져온 트리.
벨코퍼 같은 레이드 컨텐츠는 단일딜이 뛰어나고 파티 시너지가 있는 직업들이 좋다. 이런점에 착안하여 나온 트리이다.
모든 X클도 직업들이 다 그렇지만... 사실상 패스와 파사부 6장의 순간 폭딜 누킹을 노리는 직업이라 볼 수 있다. 즉, 광역보다는 단일딜에 치중해 있는데, 여기서 가장 무난하고 도사와 시너지를 가진 파이로를 넣어서 광역도 어느정도 챙겨간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 챌 5단 솔플을 해보면 파엘도랑 큰 차이가 나지 않는편. (파볼 더스트 대신 패스와 도사 퇴마부를 자주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룬클도]
X클도에서 룬캐스터를 넣어 더더더더더욱 강력한 파사부 6장의 폭딜을 노리는 트리. 룬캐스터의 파괴의 룬으로 몹 마방을 50% 깍아서 더 강력한 누킹이 가능하다. (여기에 카루자나 코로프등의 특수 옵션을 더한다고 생각해보자)
또, 파티에 마법딜러가 많을 경우 패스와 마방깍 시너지는 더욱 파티딜량을 강력하게 해준다.
문제는 그야말로 파사부 폭딜에 모든걸 걸은 트리이기에 파사부 빗나가면 그야말로 눈물난다. 현자타임도 길다. 진짜 자리 잘잡고 부적 디버프 딱딱걸고 보스야 제발 움직이지마 기도를 해야 한다.. 다행히 보호의 룬으로 스킬 쓰는 도중 넉백이 된다거나 하는 참사는 없다. 숙련된 유저들은 파사부를 미리 던져놓고 맞추는 묘기를 보여준다.
5단챌은... 파괴의 룬, 돌의 룬, 정의의 룬등으로 열심히 똥꼬쇼하면 돌 수는 있으나,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음클도]
여타 클도 트리와 마찬가지인데... 여기서 필드나 프리던전 파밍까지 노리고 만들어진 조합이다. 음양사의 광역딜링과 짧은 쿨타임, 기동성(백호령 특성)으로 스킬을 난사하면서 필드몹을 학살 할 수 있다. 위저드 트리 중에는 꽤 필드 파밍이 수월한 편이다. 백호령 원킬이 나오는 필드는 그야말로 시원시원한 파밍이 가능하다. 음양사가 캐스팅 직업이므로 스태프를 들고 높은 마법 공격력에 퀵캐빨도 받는다.
단점은 음양사 스킬 쿨이 짧아 패스빨을 그닥 못받는 다는 것과... 몹이 강해서 음양사 스킬에 한방이 안나오면 효율이 급감한다는 점. 때문에 챌린지의 경우 몹이 강해지는 4~5 단계부터 살짝 힘들어진다.
[크사음]
PVP 트리. 크리오와 사이코의 다양한 CC스킬, 음양사의 광역딜과 기동성으로 다수의 적들을 괴롭히면서 자기는 텔포 등으로 생존할 수 있다. 문제는 제대로 하려면 돈이 많이 든다. PVP는 워낙 괴물 스펙의 유저들이 많으므로.. 로드+방패+방어구 모두 초월을 해야 좀 할만해진다. (즉 저스펙이면 딱히 직업빨 받기도 힘들다. 광산 기준;)
의외로 PVP 트리 치고는 5단 챌린지도 수월한 편. 음양사의 불여우 식신령 염동화 특성으로 사이코키노의 스킬들도 강화되기 때문이다. 챌린지 보스몹 따위는 아월프레셔로 순삭해버리면 되고.
[클페새] (연구중)
그간 비주류였던 어둠법사 트리. 새 유니크 레이드 까마귀 보스가 신성속성이라.. 차후 나올 레전드 레이드도 신성속성 보스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그에 따라 떡상이 가능해 보인다. (아무튼 빠지지 않는 크로노 그는 대체...)
딜구조는 커디야차의 지속시간을 백마스킹으로 늘리고 각종 디버프들을 걸고 쿤델라와 새도우 쏜으로 누킹을 하는 구조인거 같다.
광역은 (며칠전 인벤에서 글을 보고 따라 만들어서 아직 손에 익지는 않은 상태임) 일단 챌린지는 별로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