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저드] 캐스팅 트리 변경하면서 느낀 체감

안녕하세요 아우슈에서 호불면호불호로 활동하는 유저입니다.

인벤에 비슷한 류의 질문들과 요 근래 자주 바꿔본 트리별 정보를 공유해요

- 주요 하는 컨텐츠 : 챌, 분열, 1인레이드, 일퀘

실험자 스펙 : 1) 21강 스태프, 16강 트링킷 - 마공 42,800

               2) 21강 로드, 18강 단검 - 마공 43,000

               3) 21강 로드, 18강 방패 - 마공 41,000

 

1. 테음룬(스태프,트링킷) : 천벌 / 가장 무난한 트리라고 생각해요. 여러 방면에서 준수한 성능을 보이는 듯 해요. 챌린지는 뭐 다같이 뚜까패서 큰 차이는 없어보이고 텔하도 3분30초~4분30초까지 생존기가 없다보니 약간의 시간차가 있어요. 1인 나비는 5~6분대 음양사와 룬캐가 있어 일퀘를 혼자 돌기도 편한 편입니다. 다들 모든 면에서 준수하다보니 특별하게 단일 딜, 광역 딜이 출중한 건 아니에요

2. 크클도(로드,단검) :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딜 비중이 프로스트 필라에 굉장히 치우쳐저있어요. 텔하는 1분30초~2분로, 1인 나비도 5분 안으로 들어왔어요. 크리오 든 유저들 중에선 크엘도 외에 선택지가 하나 더 있다는 걸 알아두시면 좋을 듯 해요. 다만 혼자하는 걸 즐겨하는 입장에서 일퀘가 심히 답답해서 다른 트리로 변경하였습니다. 하이런님의 글 참고하면 좋아요

3. 크엘도(로드,방패) : 현재 하고 있는 트리입니다. 확실히 마공 2,000정도의 부재가 크게 느껴지고 있어요. 텔하는 2분~3분, 1인나비 5~6분대입니다. 레이드에 크게 중점을 두지 않고 플레이하다보니 조금 더 편하고 안전하게 하는 위주로 방패를 들게 되었어요. 일퀘도 엘리스킬들이 일부 도움이 되어 크클도보다는 훨씬 쾌적합니다. 

4. 클음룬(로드, 단검) : 사월눈 님의 글을 보고 돌려본 트리입니다. 음양사, 룬캐의 시원한 범위들이 좋구요. 로드를 들었음에도 크로노가 있어 캐스팅의 답답함이 전혀 없어요(뽕맛), 체감상 크클도 보다 일퀘가 2배는 빠른 듯 해요. 레이드가 후지지 않았을까 생각했지만 텔하도 3분~4분대로 나쁘지 않았어요. 1인 나비도 5~6분대. 생각보다 sp가 굉장히 빨리 준다는 점, 보스 딜 할때 다른 트리보다 약간 아쉬운 점이 있는거 같아요. 각성의 룬과 타임러쉬 둘 다 써봣는데 스킬 쿨이 긴 편들이라 각성의 룬을 활용하시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 거의 모든 스킬들의 딜량이 비슷하게 나와요

5. 세음룬(로드, 단검) : 클음룬에서 크로노 대신 세이지를 넣어봤어요. 현재 디멘션 컴프레션의 스킬 오류(4타가 1타만 적용)가 아쉬워요. 세이지의 무속성 딜증가 패시브로 음룬의 스킬들이 더 강해져요. 크로노 대신 세이지로 딜 스킬의 가짓 수가 늘어나지만 캐스팅 감소를 챙길 수 없어 답답한 면이 있습니다. 챌린지나 분열시 몹을 모아주는 건 편하게 느껴지긴 해요. 세이지 바보가 나오지 않는 이상 할 일은 없을꺼 같아요. 텔하르샤는 4분대 나왔고 나비는 안해봤어요. 일퀘는 보통이에요 

* 플레이 스타일이 일퀘나 자동챌처럼 혼자서도 대강대강 하는 위주로 느낀 체감들이에요. 매일 하는 일퀘가 10분 늘어나는 것도 트리변경에 영향을 주었고 주간숙제로 텔하나 주보레 200억, 1인나비 정도의 컨텐정도만 해서 레이드는 큰 우선순위는 아니였어요. 물론 위에 있는 트리들은 주보레 상위에 고정되긴 힘들어요... 즐겜라인으로 편하게 하는 정도로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