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플린의 컨셉 이해합니다.
프리스트3서클의 선행 랭크를 요구하면서
스킬셋이 프리스트의 스킬들을 이용하지 않으면 컨셉이 무너질수도 있다는걸요.
하지만.
단 하나 장엄구마 만큼은 컨셉에 얽메여 버린 나머지 너무나도 잉여로운 스킬이 되어버렸습니다.
왜 그런지 실제로 사용하는 플레이어 입장에서 느낀점을 설명하기에 앞서 특징을 살펴봐주세요.
장엄구마의 특징
1.엑소사이즈를 이용해야 한다.
2.엑소사이즈는 몹에 닿으면 데미지를 주고 사라진다.
3.그래서 엑소사이즈를 몹이 없는곳에 깔아두고, 장엄구마를 발동시켜야한다.
4.그리곤 몹의 어그롤 끌어 장엄구마 마법진 안으로 데리고 와야한다. (빠르면 2~3초,느리면 5~6초)
5.데려왔다, 하지만 범위가 너무 좁아 마이크로 컨트롤로 좀더 안쪽으로 넣어야한다. 찔끔 찔끔
6.움직이면서 겨우겨우 안쪽에 한마리(운좋으면 두마리) 넣었다.툭 툭 어라?지속시간 종료.(5렙기준 15초) 피해주기가 너무 느리다.
7.다음 번엔 성공 시키고야 말겟다. 어라? 쿨이 1분?????? 이딴게?????
8.이럴시간에 아스페르길룸 평타를 치는게 빠르다. = 안쓴다.
위 예시는 그나마 장엄구마를 성공 시켰을때 입니다.
몹에 닿기라도 한다면 그대로 사라지는 몹쓸 엑소사이즈.
엑소사이즈를 살펴볼까요?
1.엑소사이즈는 프리스트 3서클 유일한 공격기다.
2.한명만 적용 받는다. 몹이 닿으면 사라진다.
3.엑소사이즈는 장판형 설치 스킬이면서 1회 공격기고, 디버프형 도트데미지를 준다.(=상태저항이뜬다)
4.디버프형 도트데미지는 마공에 영향 받지 않는다.(마공계수가 없다?=발전가능성도 없다)
5.디버프형 도트데미지는 파드너의 디서닝 이블에 적용받는다.
6.플레이그 닥터의 판데믹에는 적용되지 않는다.(판정이 어케되는겁니까? 파드너랑 차별하나요?)
7,결론, 이거 찍을바에 매스 힐 하나 더 찍는게 속 편하다.
상향을 모색해봤습니다.
개발자가 아니라 이런 논의는 너무나도 쓸모 없는것을 알고 있지만 얼마나 답답했으면 했을까요.
번호별로 각자 다른 의견임을 밝힙니다.
1.엑소사이즈 첫타 데미지 삭제, 디버프형 도트에 마공 적용, 마법진 유지
2.장엄구마 쿨타임감소, 단독 사용 가능(엑소사이즈 레벨에 비례) ,스킬 범위 증가, 피해주기 특성 추가
3.프로스트 필라 처럼 몹을 끌어당기는 기능 추가.(쿨타임 1분 그대로,스킬 사용 방법 그대로 변경X)
4.선장엄 후엑소 가능토록
5.장엄구마를 엑소사이즈 디버프가 걸린 몹에게 빛기둥 소환( 엑소사이즈 디버프-플레이그 닥터 판데믹 전염-장엄구마=빛기둥 다수 소환!! 연계 가능하게)
더 좋은 의견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