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이전까지는 몽이로도 힐하는데 아무런 문제없었으나
190마법몹 구간부터는 벅차오르기 시작하더군요
갓동 들어가면 "와! 힐러다. 드디어 힐이 있다!"
이런 사람들이 많아서
저는 항상 들어가면
"저는 힘민 몽몽이라서 힐장판 10개가 먹어도 얼마안차고
죽더라도 2초만에 부활가능하니 소울 아끼세요"
라고 말하고 시작해요
심지어 자기 피가 만피가 아니어도 더 많이 빠진사람 위해서
힐장판을 나눠먹는 아조씨들도 보여서 흐뭇합니다
죽으면 냉큼가서 2초만에 살리는데
내가 어글을 먹거나 상황이 급하면
잠시만요 빨리 치고 셒티 쿨을 기다림
탱쪽에 힐하나 깔고 시체쪽에 힐하나깔고
셒티를 시체쪽이 걸쳐깔면 특성을 찍었다면
셒티원 끝에 걸쳐도 둘다 적용이 될거임
그리고 살리고 바로 매스힐을 갈김
많이들 간과하는게 살렸다가 바로 다시 죽는 경우에요
시전중에 맞아서 캔슬되는건 얼마든지 다시 시전가능해요
그런데 살려놓고 바로 다시 죽이는건
살리는 사람이 타이밍을 잘못 잡았거나, 운이 나빴거나,
살리는 준비과정이 미흡한거죠
사족으로 부활자리가 안맞는건
젬위치를 보는 팁도 있지만
힐러라면 평상시에 파티원들이 대충 어떤 진형으로 서있는지
계속 모니터링할거에요.
특히 저같이 장판이 믿을 수 없고
매스힐로 파티원들을 끌어안아야 하는 프리 힐러는 더더욱!
그마저도 놓쳤다면 미니맵이 대략 위치를 말해주고
평소에 리저 이펙트 범위를 유심히 봐두면
대충 어느정도 범위에서 살아나는지 감이 와요.
특히 두명이 좀 떨어져서 죽었을때 살려보면
아 이거리는 안닿는구나 알 수 있어요.
시체를 밟지마시고
한명 살릴때는 여유있게 셒티원정도 떨어져서 살리면 됩니다.
파티원들하고 대화하세요
아무리 채팅창이 버그투성이에 조악해도
내가 리저가 5인데 소울쓰고 일어나면
전 뭔가 아쉬움이 남아요.
그리고 짧게나마 ㄱㅅㄱㅅ해주면
그냥 흐뭇해요. 그거면 충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