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엘워 할땐 특성이나 장비 이것저것 손볼 게 많은 거에 비해
게임 할 시간은 많지가 않고 특성, 장비를 쫓아가는게 너무 힘들어서
힐러를 키워보는데 재미있더라구요.
마침 초보이벤트 겸해서 쉽게쉽게 렙업할 수 있었구요.
올정 클크클프프(무프도) 트리 목표입니다.
근데 이렇게 키우면 장비가 딸린 위엘워도 못간 대탑을 갈 수 있겠다고 좋아했는데
갑자기 순힐 힐러가 대탑장비를 얻어도 의미가 있을까란 생각이 똻 ㅠㅠ
이거땜에 현탐이 오드라구요..
분명 도사가 가고 싶었고 위엘워를 키웠으니 딜보다 순힐힐러로 방향을 잡아서 트리목표 세우고
재미있게 하고 있었습니다. 장비 막 신경쓰지 않아도 (이벤장비가 너무 좋더라구요.)
우선 힐러니까 힐 위주로 특성 올리고
사람들 피를 신경써서 계속계속 버프 걸어주고 힐 해주고, 살려줄때 보람을 느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대탑장비는 순수 딜러를 위한 컨텐츠 같아서 현탐 왔습니다. ㅜ-ㅜ
뛰어봤자 무슨 소용일까 하고 자꾸 곱씹게 되네요.
힐러자체는 무척 재미있습니다. 재미있는데 최종적으론 그냥 8랭까지 달고 할일이 없을까봐 걱정이네요.
이미 만렙 다신 올정 힐러분들은 어떻게 게임을 즐기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제가 대탑을 가보질 않아서 모를 수도 있으니...
현재 대탑 도시는 순힐러 분들은 어떻게 장비를 맞추고 있는지,
또 어떤 점에 의해 현타가 오지 않거나, 어떤 이유로 인해 재미있게 하고 있다 등등..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