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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비] 다이노

아넬레이드
댓글: 13 개
조회: 1002
2016-09-11 07:55:49

 예전부터 했던 생각이긴 한데.


 첫날 290 인던 3회(쓸)에 수녀원 2회를 돌면서 소비한 다이노 스크롤은 15장.

 다이노 5레벨 1장당 비용은 직접 만들면 3500(=2500+200*5).

 3500 x 15 = 52500 실버.


 둘째날 290 인던 쓸팟 3회, 물공 지역만 쓸 2회, 수녀원 2회를 돌면서 소비한 다이노 스크롤은 7장.

 3500 x 7 = 24500 실버.


 잘차이도 몹 치저 대부분이 30~60 이러고 몇몇 몹 정도나 되어야 100~170을 넘음. 

 더군다나 잘차이는 순전히 정신빨로 쓰는 거니까 1렙이면 됨. 비용은 고작 700실버.


 첫날은 크리비 힐러가 없어서 좀 찢었고, 둘째날은 있어서 덜 찢음.

 그리고 5회 크리비가 없고 죄다 쓸팟이라는 최악을 가정을 하더라도 하루 소비량 20장 내외일 것으로 예상.

 3500 x 20 = 70000 실버.


 290 인던에서 실버를 잘 주다보니까 이게 힐러도 충분히 감당이 됨. 써도 훨씬 많이 남음.

 어제 110만 실버에서 시작해서 180만 실버로 끝났으니.


 사실 이전부터 그냥 만들어 써도 됐던 다이노가 딱 하나 문제가 됐던 것이 닥사 팟인데,

 이것도 이젠 스크롤로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왜냐면 힐러는 특성에 큰 돈을 투자할 필요성이 적거나 또는 그럴만한 스킬도 플닥 외엔 딱히 없음.

 버프 계열에 투자 좀 하고 나면 공격 스킬 특성을 0으로 해도 파티원이 지적할 일이 없으니.

 당당하게 보스 순위 5위를 해도 상관 없는 클래스. 되려 딜러들 밀어내고 1위하면 분위기가 요상해짐.

 사실 그러려고 특성 투자하긴 함


 특성 투자 이유가 솔플을 좀 더 편하게 하려는 거니까.

 더군다나 인퀴나 도사같은 값비싼 소모품이 필요하지도 않고. 


 여기에 더불어 지금도 슬슬 다이노 5레벨로도 버프가 꽤 밀리는데,

 9랭 나오면 9랭 클래스가 아니라 크리비 1서클 유저는 크리비를 선택해야 할지도 모름. 

 안 타면 버프가 죽죽 밀리겠지. 


 이런 가정은 290 이후부터 나온 인던 난이도가 꽤 높다는 점에서 기인하는데,

 자동으로 대충 짜서 가면 직보가거나 포기하는게 정신건강에 매우 이로울 정도.

 315는 구조상 아예 자동 경험치를 포기하고 미리 팟짜고 가는 경우가 많고.


 이렇게 팟짜고 가면 자동과는 다르게 버프 숫자가 랭크가 오를 때마다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고,

 (아처만 있는 팟에서 유효한 버프 한도와 소드맨, 위저드, 아처 등이 다수 존재하는 버프 한도는 차이가 큼)

 이 부담은 모조리 다이노가 감당해야 함.


 최악의 가정을 하자면 결국 크리비 1서클 유저가 다이노 10레벨 스크롤을 사거나 만들어서 써야하는 지경이 

 올 것이고, 따라서 크리비 0서클 유저나 크리비 1서클 유저나 똑같은 처지가 됨. 되려 크리비 1서클 유저만 랭크 

 낭비가 되는 셈.

 
 물론 스크롤을 못 찢는 컨텐츠가 주라면 타긴 타야겠지. 

 하지만 평범하게 pve만 즐기는 유저라면 글쎄..


 290 인던 이전까지는 크리비 하나 타는 것이 큰 문제가 되진 않았지만,

 괜찮은 실버 수급처가 생긴 지금에선 크리비 1서클은 이제 진지하게 고민해야한다고 봄.


 이제 크리비 1서클이 과연 필요한가, 혹은 충분한가.

Lv64 아넬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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