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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 카발을 하며 느낀 문제점

킬오어데드
댓글: 4 개
조회: 904
2016-10-08 04:28:39
카발리스트의 심각한 문제점은 바로 수비술입니다

첫번째로 수비술은 스킬 포인트를 투자하는 대비 효율이 너무 나쁩니다

게마트리아 노라티콘 두가지 방식으로 수비술 숫자를 산출하여
최저 1렙의 수비술을 실행하는데도 기본적으로 2포인트가 필요합니다
수비술 특성과 스킬포인트를 투자하여 다수를 공격하게 하는데
몰이사냥에 써봄직한 10마리 정도를 대상으로 스킬을 적용 시킨다
하여도 게마 노라 각각 최저 5레벨을 찍어야 되므로 스킬포인트가
무려 10포인트나 필요합니다 
한 랭크당 15포인트를 주는 현재 시점에서 전체 스킬 포인트의 67퍼센트를 요구한다는것은 사실상 스킬을 광역 용도로는 사용이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두번째로 노라티콘 게마트리아 스킬 피격 판정 범위가 너무 좁습니다
스킬의 시전 대상인 중심몹과 어느 한 부분이 붙어있는 수준이 아니면
수비술 대상으로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광역공격 스킬들 대부분이 최소 플레임 그라운드 정도의 범위를
가져야 어느정도 사용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현재 큐어장판보다 약간 범위가 큰 범위로는 다수를 대상으로
사용에 매우 심각한 장애요소입니다

세번째로 스킬들의 효과가 너무 쓸모가 없습니다
현재 8랭크가 해금되고나서 몹들의 공격력 방어력이 대폭 상승하여
필연적으로 강력한 딜링과 생존능럭이 필요해졌습니다
하지만 카발리스트의 수비술은 이런 현실을 무시하듯 
너무 약하고 생존에 필요없는 것을 받았습니다
1.레벨다운 
지속시간 10초이며 최대렙 5로 수비술 최대 숫자 9를 띄워도
14렙 감소입니다. 적은 수치는 아니지만 몬스터들의 공격력은 
레벨다운 되더라도 충분히 유저를 죽일수 있으며
좁은 레벨다운 범위로 인해 생존기가
리벤지 1회 방어밖에 없는 카발이 몹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전형적인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의 모순적인 상황입니다

2.연타찬스
8랭크 특성으로 나온 스킬이지만 파티플에 존재의의를
찾는 카발리스트에겐 너무나도 어이없던 스킬입니다
리세폴처럼 1회 연타 적용이면서 어느 누가 어떤 공격이든
넣은 시점 바로 다음 공격을 연타로 적용해주는 스킬
죽지 않기 위해 정신없이 몹을 공격하는 고렙지역에서 어떻게
딜컷을 하며 저 연타찬스를 만들기 위한 수비술 적용시간을
만들어 내겠습니까?

3.복제
8랭크 두번째 스킬로 엘리트 대상이 아닌 몹을
수비술로 나온 시간+레벨 시간 만큼 복제하며 아이템은
해당 몹이 드랍하는 물품을 동일한 확률로 드랍해준다
행운몹은 사용불가

정말 끔찍할 정도로 쓸모가 없습니다
파티플 솔플 딜링 생존 아무것에도 도움이 되지 않으며
짧은 지속시간으로 인해 파밍에도 여러 제약이 심각합니다


현재 저는 누군가 카발 스킬트리를 물어본다면 자신있게
수비술은 하나도 찍지않아도 좋다고 추천합니다
290후반 이후부터 강력한 몬드터에게 대응하기 위하여
강력한 공격기술이나 생존기를 받은 타 클래스에 비하여
카발은 8랭크를 찍었음에도 상대 공격력에 비하여 의미없는
수준의 마방200증가, 확률적으로 뚫리는 블럭을 가진
메르카바 버프, 아인소프, 강력하긴 하지만 1분동안
1회만 반사시켜주는 리세폴 그리고 앞서 서술한 수비술들을
가지고 290후반지역을 진행해야 합니다

결국 카발리스트들은 쓸만한 하위트리가 없는한
샤울,미션만 도는 아이돌이 되거나 삭제를 기다리는 삭제대상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Lv31 킬오어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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