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플린] 채무인 주스탯에 대한 생각

현재 채무인 319레벨에 체력 45투자 /올정으로 하고 있습니다. 정신력 기반 스킬로 블래싱 15에 스톤스킨 1 쓰고 있고요. 장비는 220제 판금에 악세는 잡악세고 (특성 찍고 무기 사느라) 무기는 비엔나에 7성 레젬 2개에요. 화형까지 다 찍었고요. 화형에 2천만, 무기에 3천만 넣었는데 화형이 2천만 값은 못 해도 채플린에겐 나쁘지 않더군요.

이 정도 해보면서 느껴지는게 장비가 좀 준비되면 스탯은 힘 빼면 뭘 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지금 찍은 정신력은 마방, 스톤스킨, 블래싱, SP회복 및 SP양에서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SP도 여유있고 스톤스킨 블럭이 아주 높아서 효율 좋아요. 마법몹 아니면 세존-스톤스킨으로 안정적입니다.

다만 무기를 비엔나로 바꾸니까 290수준에선 1만 뜨는 몬스터는 거의 없는데, 그러면 마공기들이 더 강해지고 힐량 확보가 가능한 지능 쪽이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지능 기반 공격기가 큐어, 2장판에 엑소사이즈입니다. 파이브 해머 쓸때는 적 마방 높으면 마도심판 추가틱댐이라도 맞으라고 장판에 큐어 깔아서 공격했는데 이젠 그 자체 화력도 어느정도 나오는게 괜찮더라구요.

한편 민첩을 올린다면 바퀴 굴릴 때 극딜이 되서 다 정리 가능하겠지만 현재 바퀴+갓스매시+카구라가 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바퀴굴릴 때 버티는 놈은 거의 없더라구요. 전 민첩보다는 지능이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지능/정신보다 스킬 호환성이 좀 떨어지는 측면이 있어서요.

물론 같은 장비 입히면 채무인보다 파무플플이 290 더 빨리 돕니다. 채플린/정신 패치가 좀 이루어지면 채무인도 더 나아질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하지만 지금 이대로도 꽤 완성도 있는 트리라고 봅니다. 화형 특성비는 좀 심했지만요.. 범위를 좀 늘려주고 시간을 깍는게 더 나을텐데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