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두라는 뜻은 인도 흰두교의 사제를 지칭하는 단어인데
주로 은자를 뜻하는 말이라고도 합니다(그렇다고 들었습니다)
왜 흰두교의 사제가 영혼술사같은 이미지인지는
트오세를 만든 개발자들의 머리를 갈라보기 전까지 모르니
그냥 컨셉 그대로를 생각해서 짜보았습니다.
근데 저는 카발리즘이 영혼에 관계된 거라고 들었는데
이겜의 카발리즘은 뭔 숫자놀이 같은걸 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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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체이탈 --> 유체적출
[맵 - 네프리타스 벼랑]에서 보면 [한방에 여신 곁으로]인가라는 퀘스트가 있습니다.
그 퀘스트가 신성력으로 마족의 영혼을 끄집어 내고 그 영혼을 처치하는 내용입니다.
거기서 영감을 얻은 겁니다.
시전자를 중심. 원형으로 범위에 있는 몬스터들의 영혼이 빠져나옴.
육체는 그 자리에 고정. 영혼은 밖으로 나오고 분노해 공격력 증가.
물마방이 감소. 신성 공격에 추가 데미지를 입음.
스킬레벨이 오를때마다 적출 가능한 몬스터 숫자 증가. 10초 지속.
2. 유체 폭팔
빠져나온 몬스터들의 영혼을 폭발시킴.
영혼이 육체로 돌아감. 영혼이 폭파된 몬스터는 마법데미지.
3. 포제션
빠져나온 육체들을 영혼의 끈으로 포박함. 포박된 영혼 공격불가.
스킬레벨이 오를 때마다 구속 가능한 몬스터 수 증가.
4. 프라크리티
제가 이 스킬의 이름을 찾아봤는데
불교와 관계된 설화에 나오는 여성의 이름이라는 것을 알았고
프라크리트라고 중세 인도어를 나타내는 비슷한 단어도 찾았습니다.
불교의 설화는 요약하자면 붓다의 제자인 아난을 사랑한 프라크리티를
붓다가 설교하여 깨달음을 엇고 갈애에서 벗어났다는 내용입니다.
지금 스킬이 이탈된 유체 쪽으로 육체가 이동하는 것과 뭔 관계인건지는 모르겠으나...
이 설화를 바탕으로 한다면 차라리 '상태이상 해제'가 더 좋아보이는 군요.
5. 프라나 전송
힘, 체력, 지능, 정신, 민첩 중 한가지 능력치를 전달. 특성으로 선택 가능.
정신집중 상태. 초당 SP??% 소모. 파티 전원에게 전달. 시전자를 중심으로 일정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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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크리비를 생각해보겠습니다.
몽끄는 너어무나 완벽해서 손볼 곳이 없을거 같아요.
YYS11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