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육식화
본섭의 육식화는 이중을 넘어선 다중 패널티를 가지고 있었다.
(선행스킬 및 유지를 위한 스킬-코르타스마타 필요, 공중몹 제한, 타수제한, 시간제한)
육식화 보다 패널티가 비슷하거나 많은 스킬은 존재조차 하지 않을 정도로 비정상적인 상황.
여기에 틱속도 조차 다른 장판기에 비해 턱없이 느렸다.
육식화보다 느린 스킬이라곤 파이로맨서의 플레임그라운드 정도뿐..
결국 깡마공이 타스킬들에 비해 비교적 높음에도 불구하고 비주류 스킬에 가까웠다.
심지어 드루가 헨지로 타직군으로썬 꿈꿀수조차 없는 마공을 확보할 수 있음에도 육식화는 여전히 드루에게조차 주류스킬은 아니었다.
테섭의 스킬 %수치는 개편이 어찌되는지는 모르지만 타 장판 광역류의 두배 이상을 가지고 있어야 본섭의 육식화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후하게 해준다해도 이건 요원한 상황..
결국 육식화의 미래는 본섭보다 안좋아지면 안좋아졌지 나은 수준이 될리가 없다고 예상이 충분히 된다.
2. 라이칸스로피
본섭의 sp소모는 초당 2%. 모든 드루의 상황을 알지 못하기에 직접 경험하면서 생각한 평균 sp최대치는 3천 내외.
결국 라이칸스로피의 본섭 소모량은 60내외라고 할 수 있다. 알다시피 테섭의 sp소모량은 초당 80고정.
혹자는 sp수치에 따라 비례방식 소모보다 테섭의 상황이 더 유리한거 아닌가?라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이건 타스킬의 sp소모량을 계산했을때 안좋아졌으면 안 좋아졌지 유리한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현 테섭의 스킬 sp소모는 정신 수치를 일정부분 확보하고, 여기에 천셋을 입어줬을때 물약을 동반해서 유지할 수 있는 수준. 드루이드들은 여기에 더해서 라이칸스로피 유지를 위한 sp소모까지 계산을 해야 하기에 더 높은 정신 수치, 혹은 sp회복 아이템을 갖춰야 한다.
그렇게 타 직군에 비해 더 많은 sp회복을 확보해서 유지한 라이칸스로피의 스킬 성능이 좋다면 그런데로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늑대의 딜량은 매리트가 크다고 보긴 힘들다.
이런 상황에서 테섭의 헨지 하향을 통해 본섭보다 더더욱 늑대의 딜은 하향 당했다. 여기에 명중의 확보를 위해 힘을 찍어야 하는 상황까지 동반된다면 마공트리는 거의 사장된다고 봐도 된다.
수정패치가 된다해도 결국 본섭에 비해서 데미지 하락은 피할 수 없어보이고, 헨지를 그대로 돌려준다해도 sp회복 및 sp수치를 더욱 고수준으로 맞춰야 하기에 패널티도 더 커졌다고 할 수 있다.
결국 드루이드를 타는 가장 큰 매리트는 스트레아 트로페라는 무적기와 변신을 활용한 저스펙으로 확보할 수 있는 높은 물마방 단 두가지만 남아있다.
세코t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