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전통적 채플린은 죽었다.
테섭에 페인배리어를 통한 역경직 제거가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 든 생각입니다.
올정신 or 올민첩으로
마나하스, 사크라, 아스,
블레싱, 종부, 길룸, 인챈트파이어를 활용하던
클프프프채클x인의 경우
저번 업뎃때 사실상 정신기반 채플린은
스킬 데미지를 너프 먹고 반쯤 죽었고
(극정신 상점 버프만큼의 효율도 안 나오고
지속시간도 짧고, 정신줘봐야 예전만큼 데미지도 안 나오고)
그나마 게이징카드를 활용하는
올민첩 채플린이 대안으로 등장하여
페인배리어 발동으로
극강의 공속을 통한 데미지를 확보했는데
이제 그런 장점도 없네요.
중후반까지야 채플린은 무리없이 큽니다만
극후반에 들어서기 시장하면
한손둔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11강 10초월을 해도
양손둔기랑과 비교시 어마어마하게 많은 데미지가
차이가 나고.
평타기반때문에
인챈파를 찢고, 아파도 마나하스가 강제되고,
평타의 극대화를 위해서
속성공격데미지 또는
카이트무어셋으로 속성저항을 활용한
평타의 고뎀을 노려야 하는데
카이트 무어는 구하기 쉬운 장비도 아닙니다.
속공합이 높은 악세구하기도 쉽지도 않고
가격도 만만찮구요
인퀴를 타서 그나마
갓스매쉬와 바퀴를 활용하여 광역과 고퍼뎀을
갖추게 되지만 그나마도 바퀴 쿨이 길어,
쿨탐에 엑소사이즈-장엄구마를 쓰지만
스킬 패치 이후
민첩전환하면서 이마저도 안쓰는 분들이
상당수이고, 딱히 딜링기도 없는 상태가 되었지요.
전 이런 특성때문에 키우고 있는
클프프프채클플인 의 9랭을 몽크나 팔라로 가서
데미지 극대화를 노릴려 했는데
페인배리어의 역경직 제거가 버그였고,
이제 패치되어 지금같은 페배전 역경직이 발생한다면
채플린은 아주 별로가 되었다봐야할 것 같습니다.
결론은 사실상 전통적 채플린은 죽었다 봐야합니다.
차라리 채플린에 양손둔기 특성을 쥐어줬다면
평타의 극한 컨셉이 어느정도 살면서 살짝 모지란 캐릭이 되었을껀데...
이제 채플린 아니 딜레릭은
한손 둔기는 버리고 양손 둔기를 들수 있는
클클프프채팔팔팔인 같은 트리로 가서
양둔을 들고 히든 연계를 통한(컨빅?+갓스였나요?)
강력한 광역기 후 평타로 잔몹 처리 형태로 가던지
아예 채플린을 버리고
클클딥딥몽몽몽인인(갓스매쉬의 극대화)
클클딥딥몽몽몽인플(힐팩으로 솔플력 향상)
클클프프몽몽몽인인
클클프프몽몽몽인플
같은 딜 극대화 방향으로 가야하는게
더 효율적이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 방향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캐릭은 애정으로 키우는거지만
저어기 시노비는 훨훨날고 있는데 히든이라고 있는 채플린보면
너무 비교될 수 밖에 없네요.
차라리 채플린 해금 조건을 겁나게 빡세게 만들고
그 성능을 보장해줬다면 더 나았을지도 모릅니다.
저는 와이프 리밋이 걸려있는 아재라
솔플력 보장되는 올민첩 클클딥딥몽몽몽인플로 랭초나 해야겠습니다.
뭐 프리가 없기에 사크 아스 블레 부재는 상점으로 해결하고
(아 근데 매스힐 만큼 강력한 회복기가 없는데;; 피빠지기 전에 잡아야겠네요)
몬스는 파드너 만들어서 주문서 만들어서 찢고
인챈파는 인챈터 만들어서 주문서 만들어서 찢고
필요하면 다이노 주문서 만들어서 찢고 물공 마공 전환하고
이렇게 살아야겠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뇌제광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