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대의 직자 유저입니다.
채플린을 너무 좋아해서 어떻게 살려보려고 했는데, 다이노 하나 때문에 크3 가는건 싫어서 다른 루트를 찾아보았습니다.
클프프프챞을 기본으로 해서 오카질질 / 오카질인 / 크크질질 / 크팔인인 등 많은 트리를 찾아봤네요.
몽크가 들어가면 일단 손은 바쁜데 생각보다 효율이 안나오는듯 싶었구요.
팔라딘으로 양둔을 챙겨보려고 했는데 채플린 보조가 양둔을 꼭 껴야하나.. 싶을 정도로 효용성이 애매하기도 하더라구요.
서두가 길었지만, 일단 클클프프프챞카질질의 가장 큰 장점은 솔플력이 강합니다.
제 현재 장비는 (바랜)레이네 메이스 + 11 노초월에다가 단검은 염추뎀 붙은 단검, 장비는 270대의 정신 템을 끼고 있습니다.
스텟은 올 정신이구요.
이 상태에서 챌린지 1단계는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하고, 어느 정도의 보조도 챙길 수 있었습니다.
자가 버프여서 블레싱 수치는 1780 정도이지만, 350렙이 되면 장비를 교체해서 2000대는 뽑을 수 있겠구요.
올 정신이라 힐도 많이 채워지고, SP는 아인소프를 이용해서 채우고 있습니다.
SP가 한방에 40000 정도 차던데 제 SP 최대치가 17000 좀 덜되는 것을 보면 생각보다 많은 수치죠.
아케인 에너지가 없어서 SP 최대치를 증가시킬 수 없다는게 조금 아쉽지만,
적당히 데미지는 나오는거 같습니다.
현재 저 장비로 자가 버프 풀로 적용할 시 주력 스킬들의 데미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평타 - 13000 뎀
이몰 - 틱당 6000 뎀
파나틱 - 틱당 9000 뎀
블라인드 페이스 데미지 추가 = 틱당 20000 뎀
주로 사냥은 파나틱 - 블페를 사용한 후 적을 모아서 평타로 뚜까뚜까 팹니다.
이몰은 파나틱 쿨 때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구요.
아직 9클 7렙이라 파나틱을 만땅을 못찍어서 파나틱은 손이 안가지만 파나틱을 만땅 찍으면 데미지는 더 나올거 같네요.
둘 다 쿨일땐 정말 평타 뿐이라 가끔 자이바스가 생각나긴 합니다.
만약 클레릭 2서클의 디바인 마이트와 카발리스트의 아인소프를 포기한다면 크리비를 넣겠지만...
지금은 효용성이 좋아서 그닥 필요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탑용 포지션이 애매한게 고민이지만, 필드 사냥과 보스전에서는 남부럽지 않은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어서 즐겁습니다.
게다가 힐량도 충분하고 어느정도 유틸성도 기댈 수 있다는게 장점이네요.
아마 10클 나오기 전까지는 저 트리로 갈 듯 싶네요.
얼마 남지 않은 이벤트 사이에 클래스를 정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슈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