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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슈리네] 마녀사냥? (feat. 튼튼길드)

악소년
댓글: 22 개
조회: 2831
2018-12-07 09:41:34

블링크 길드원 분들 왜 그러세요 .......제목에 언급된 "청년학도"입니다.


지금에야 이 글을 올리는게 당시엔 길드가 한번 더 언급됨으로써 길드에 피해가 갈까우려돼 글 올리는걸 망설였습니다.
근데 저는 더이상 블링크 길드도 아니고, 연대책임이 아닌 개인적으로 일방적인 글에 대해 해명하려고 글을 올립니다.


사건 당일 (11/8일) 저는 그 날 처음으로 트오세를 하였고 그 날에 블링크 길드에 들어간 뉴비였습니다.
길드에 들어가 사냥 커리큘럼을 보며 천천히 친구2명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많이들 친해져 저희를 알고계신 분들이 많으실꺼에요.
 
마족에서 사냥을 하던 중 지루해져 친구 한명에게 파비스라는 스킬을 5차례정도 사용하였고,  서로 장난을 치며 
사냥을 하였습니다. 
저희는 이때까지만 해도 이게 문제가 되는지 몰랐습니다. 
저희 포함 파티원 2분이 더 계셨는데,  한 분은 튼튼길드 "A234"(현재ID "김해경")라는 분이셨고, 한분은 아무말도 안하셔서 누군지 잘모르겠습니다.
이때 "A234"(현재ID "김해경")라는 분 또한 저희랑 같이 웃으며 게임을 하여 저희는 상황이 심각한 것인줄 전혀 모르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350남짓된 캐릭터를 가지고와 저희가 다니는 경로를 따라다니며 모든 몬스터를 잡고 저희에게 "너희들이 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지 보자"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희는 이제야서 장난치면안되겠구나 싶어 더 이상 파비스를 사용하지 않았고,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마무리됐고 저희는 문제없이 게임을 즐기고있었는데 갑자기 길드원분께서 우리가 사사게에 글이 올라왔다고 하여 당연히 저희는 A234(현재ID "김해경")님께서 글을 올린거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A234(현재ID "김해경")님께 귓말을하여 사과를하려고하였으나 저희는 이미 차단된 상태였고, 잘못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튼튼길드원분께 귓말을하여 대화를 하고싶다고하였으나 대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당시 튼튼길드원과의 대화 내용 스크린샷입니다.

솔직히 이 사건 이후로 길드에 대한 생각이 굉장히 부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날 처음 게임하는거라 이것 저것 물어보면서 했기때문에 분명히 파티원들도 그날 처음 길드에 가입했고
겜 자체도 처음하는 뉴비인 걸 알았을텐데 제목에 떡하니 길드명을 올려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이 사건 외에도 챌린지/인던을 돌며 특정 길드의 비매너 행위를 많이 봐왔고, 
추후에 문제가 발생할 시 억울한 상황을 면하기 위해 스크린샷도 찍는게 습관이 돼버렸습니다.
* 가지고 있는 스크린샷 :  1.스펠토움 챌린지 도중 버그가 많다고하여 짜증난다고 갑자기 챌린지 참여를 포기해버림
                             2.330 인던에서 가만히 있다가 끝날 즈음에 참여 후, 상황 설명도 없이 보상받고 나가버림
                             3.크란토 연안 챌린지에서 갑자기 하기 싫다고 도전중 나가버림

몇명 없는 트오세 게임 서로 물고 뜯지 말고, 잘지냈으면 좋겠는데 저 자신도 굉장히 빡빡해진거 같네요.
그래도 이 사건 이후로 제가 하는 행동이 피해를 끼치는 행동인지 한번 더 생각하게 돼 긍정적인 면도 있는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Lv1 악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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