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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슈리네] 안녕하세요. 박민지 님, 라그나로크의 아돌기사단입니다.

아이콘 Skrrl
댓글: 13 개
조회: 3295
2021-07-26 21:55:38
안녕하세요. 박민지 님
라그나로크 길드의 아돌기사단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굉장히 무더웠는데, 
박민지 님 즐거운 하루 보내고 계실까요?

먼저 사과문을 이제야 올리는 것에 대해서 살짝 변명을 해보자면.

월요일에는 주말동안 밀린 업무도 많아서 일찍 출근해야하기 때문에 
일요일에는 일찍 잠이 들었습니다.

이 때문에 출근을 하고나서야 라그나로크 길드마스터이신 루잉 님에게 박민지 님에 대한 이야기를 접했습니다.


직장인이신 박민지 님도 아시다시피 퇴근 전까지 시간이 나지 않는 직장인인 관계로 사과문을 올리지 못 했습니다.

그래서 퇴근 후에 ‘내가 막았다’ 라는 아이디의 포탈 상점 때문에 생긴 오해로 
‘박민지’ 님께 과한 비아냥을 담은 귓속말에 대한 사과를 작성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잠깐 시간이 남는 짬짬이 게시글 초안을 작성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후 3시에 루잉 님께 박민지 님이 제가 사과문을 작성하지 않아서 사사게에 글을 쓰셨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솔직히 당혹스럽기 그지없었는데요.
왜냐면 박민지 님께서 길드마스터이신 루잉 님께 사과문을 요청하신 것이 24시간이 채 지나기도 전이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제가 먼저 박민지 님에게 무례를 범한 점을 생각하면
화가 나셨던 게 당연한거라 생각되고 이 때문에 더 참지 못하셨던 것은 아닐까 
하여 저절로 박민지 님의 행동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제가 박민지 님에게 귓속말을 보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내가 막았다’라는 아이디로 박민지 님의 상점 바로 옆에 ‘님땅아님’ 각성점이 개설되서 
박민지 님에 대해 오해하게 되었다는 점 정말 죄송합니다.
또한 아이디 주인에 대한 명확한 증거 없이 심증만으로 과하게 행동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박민지 님에게 귓말을 드린 것은 박민지 님을 괴롭히려는 의도가 담겨있지 않았음을 명확히 밝히는 바입니다.

아시다시피 클페 1채 삼거리 정중앙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채팅을 하는 장소로 많은 애용을 받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삼거리 정중앙에 세워진 박민지 님의 포탈에 가려져서 채팅이 계속 가려지고 캐릭이 계속 가려지는 에로사항이 생겨서 귓말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때 보다 좋게 설명 드리면서 양해를 구했어야 했는데 이러지 못해서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아울러 다음에 박민지 님에게 이런 일이 생긴다면 
길드가 학교나 회사가 아닌 점을 고려해서 유저 대 유저로 이야기를 먼저 나누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는 퇴근하고 트오세에 로그인을 했지만 정작 사사게에 글을 쓰신 박민지 님에게는 귓속말 하나 와 있지 않아서 살짝 허탈했기 때문입니다.

직장인이신 박민지 님도 아실거라 생각되지만
성인이고 직장인인 입장으로서 개인 간의 문제를 이렇게 본인을 거치지 않고 진행되면 
당혹스러움과 함께 살짝 초등학생이 된 기분도 들어서요.

사과문 읽어보시고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나 더 사과 받고 싶은 게 부분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귓 주시고요.

벌써 저녁 시간이 지나 밤이 되었는데요.
남은 시간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ps. 괜히 저 때문에 신경 쓰이게 해드린 라그나로크 길드 분들께 죄송하고요. 괜한 흙탕물을 묻게 해드린 것 같아서 클라페다 삼거리 주민 분들께 죄송하다는 사과드립니다.

Lv42 Skr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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