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속 조합은 파엘도, 프오딥, 매바도, 커쏘인, 어로아(본인)에요.
세팅은 대충 이렇구요, 커쏘인에 손질까지 하면 물공이 3.9만정도 됩니다.
고정커로는 글레 한손검, 글레 단검을 끼고있어요.
카드같은 경우에는 빨강, 보라가 조금 고민중이긴 한데, 일단 이렇게 끼면 스닉힛이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몹에게도 터져서 크확이 전체적으로 올라가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어로아를 타면 뭐가 좋느냐?
pvp와 챌이 좋아요.
사실 챌린지가 메인인데, 이 트리는 광역기가 많아요.
나이프 쓰로잉, 난동부리기, 이브아다탄, 난사가 주된 광역기구요
위의 4스킬을 다 쓰고 남는 시간엔 최루, 모래뿌리기, 난도질, 백스탭 등의 쿨 짧고 사거리 짧은 '광역기'들도 준비되어있어요.
최루도 은근히 도움이 되는 편이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나이프 쓰로잉의 짧은 쿨감, 간결하고 빠른 발동과 타격감, 커쏘인 버프와 글레이시어 한손검, 대거의 데미지 증가 효과가 합쳐져서 나오는 '쿨 짧은 4타 맥뎀'이 어로아가 챌린지에서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나이프쓰로잉이 4타냐고 물어보실 수 있는데, 아츠를 배우면 기존 정면으로 던지는 스킬에 더해서 원형의 이펙트가 하나 더 추가되기때문에 정면의 적 한정으로 1번 시전시 2타가 적용됩니다)
물론 이 트리에도 단점이 있습니다. 단일 딜량이 떨어지기때문에 주보레나 레이드에서는 써먹기가 그렇죠.
그리고 어느정도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영상과 같은 성능을 내기가 어렵습니다. 최소한 바르나 세트옵션쯤 달면 이런 느낌이 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또한 챌린지 고단에서는 스무지가 쿨이면 맥뎀이 뜨지는 않는데, 그래도 적당히 데미지가 나오기는 해요. 영상에서도 6단에선 맥뎀이 뜨던 나이프쓰로잉이 7단에선 스무지가 쿨이라 뜨지 않는 모습이 보이죠.
아무튼, 기존에 스카웃 하면 어쌔신, 랑다만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권하고싶습니다. 트우시의 패치가 이루어짐에 따라 스카웃의 다른 트리도 가능성이 서서히 열리고 있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전 단일딜량이 필요한 주보레, 레이드같은데선 어로시를 써 볼 생각이고, 챌린지와 PVP에서는 어로아를 써 볼 생각입니다.
물론 지금은 어랑아, 어로아를 가지고 있지만, 어로시는 그림자 분신 대거를 얻게되면 한번 써 볼 생각이에요.
그럼 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