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전 14승 6패. a그룹 진출
인자작에 몰두하느라 육성할 시간은 일주일 정도 있었습니다. 물론 그렇게까지 해도 인자가 좋게 안떠서 기존 인자로 가져가긴 했지만.
골드십을 제일 우선순위로 키웠는데, 스피드 카드풀이 모자라서 어쩔 수 없이 스피3 스테3으로 육성하는 바람에 스탯 맞추기가 힘들었습니다. 가장 공들여서 육성했기에 승률이 50%로 애매하긴 하지만 셋 중에서 제일 높게 뽑혔습니다.
루돌프는 추입 개조를 하기에 제일 무난해 보여서 골드십 바로 다음으로 육성했습니다. 1라 당일 날 육성하였고 쿨다운 아게마셍, 스탯 부족 등 문제가 많지만 직선 주파와 장거리s가 모두 나온 게 처음이었기에 성능을 실험해볼 만 했습니다.
이후 골드십, 루돌프, 그리고 타우러스배에서 썼던 네이처를 실전에 내보내서 루돌프를 더 키울지 판단해보기로 했습니다.
결과는 3승 2패로, 루돌프가 1승을 했고 골드십이 1착을 했던 2경기에서도 모두 루돌프가 2착으로 들어왔습니다. 결과가 나쁘지 않게 나왔기에 3번째 말을 육성하기로 합니다.
이후 마지막으로 신의상 테이오를 선행 페매로 육성했습니다. 원래 세이운을 내보낼 계획이었지만 스피3스테3 육성이라는 것을 감안하여 성장치가 스피10, 스테10인 신의상 테이오의 육성이 더 수월할 것이라고 판단하여 남은 렌탈 기회 1번으로 육성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육성은 1번만에 끝마쳤습니다. 스킬 아게마셍도 전혀 없었고, 스탯도 그럭저럭 잘 찍혔습니다. 신의상 테이오를 뽑은 이후 첫 번째 육성에서는 직선 주파와 장거리가 붙은 스태미너 3성 인자가 나왔었는데, 2번째 육성에서는 바로 고점 육성이 됐네요. 이정도면 테이오와 저에게는 운명적인 무언가가 있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테이오의 승률은 매우 낮게 나왔습니다. 추입 주자에게 순위가 밀린 탓도 있지만 선행 주자와의 순위 경쟁에서도 약한 모습을 보인 경기가 4판 정도 나왔습니다. 테이오는 일단 다시 깎아보기로 결정. 다만 허점이 더 많은 루돌프를 더욱 우선순위로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벼락치기였지만 1라운드는 다행히 넘겼네요. 2관을 목표로 하려면 이정도보다 더 필요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인자작에 너무 시간을 허비했기 때문에 다음 챔미 때부터는 인자를 적절하게 타협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고 싶은 거 다 적다 보니 길어졌네요 다들 제미니배 화이팅하시고 말딸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