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하여 처음부터 하긴 했는데 초기에는 워낙 없어서
남들은 스피드 3장으로 1200 찍는다 2장으로 1200 찍는다 할 때 혼자 스피드 4장 5장 넣고 '왜 1200이 안 찍히는 거냐~~!!!' 했습니다.
요즘 장거리 중거리 연속으로 스테미나가 중요한 육성을 하다 보니 스테미나를 열심히 찍는데, 지인~~~짜 올리기 힘들군요. 스테미나 올리는 느낌이 마치 초기에 스피드 올리는 느낌과 비슷합니다. 옛날처럼 4장 5장 편성하지는 않지만...
시간이 많다고는 해도 아직 최적화된 인자와 덱을 구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래 저래 해보는 중인데, 여러 가지 시도해 보고 싶어도 하루 다섯 번이라는 제한까지 있으니 이게 참 뭐랄까, 사람이 할 짓이 맞나 싶습니다.
전에 45일 정도 다 포기하고 인자작만 한 적이 있었는데, 쓸만한 인자가 단 하나도 안 나왔었죠.
딱 그 삘이 납니다.
스콜피오 수루젠 육성 난도를 높인다고 생각하는 요소 몇 개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역시 터다지기. 터다지기도 힘들지만 트리거는 더 힘들군요. 인자만으로 터다지기 받는 게 극악이기 때문에 루돌프를 넣어봤는데, 나름대로 힌트를 주긴 합니다. 그러나 트리거 받으려고 넣은 스즈카가 힘이 부치는지...
이론상으로는 스즈카 넣으면 좌회전, 컨센(집중), 도주요령을 받을 수 있어서 트리거가 하나로 해결되는데, 언제나 이상과 현실은 다르지요.
그리고 루돌프를 넣으면 지능 1200 못 찍습니다. 타협해야 함.
타협해서 지능 목표가 1200 → 1000 → 900 → 600 → 400 이 됨.
그런데 지능 낮은 도주가 경쟁력이 있나?
두 번째는 친구 인자. 본 또레나는 세이운이 없어서 앵글링 도주 키우려면 무조건 친구 인자로 해결해야 합니다.
또한 본 또레나는 거리 인자가 부실하여, 정책 자체가 거리 적성은 친구 인자로 해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터다지기.
조부모의 계승기는 계승 확률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앵글링은 부모로 붙여야 해서 친구 인자는 세이운 고정.
거리 적성을 친구로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중거리 적인자를 가진 세이운으로.
터다지기 힌트를 매번 받는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터다지기를 받는 경로를 넓혀야 하므로 터다지기 인자가 있는 중거리 세이운이어야 하죠.
그런데 그런 세이운은 대개 청인자가 좋지 않습니다.
여기에 서포터들이 잘 안 주는 좌회전과 진창을 고려하여 백인자까지 설정하면... 없죠. 그래서 별 수 없이 스즈카를 편성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본 또레나의 덱 구성에 문제가 있습니다.
전력으로 스텟만 올린다고 가정해도 스테미나를 충분히 올리면 파워와 지능이 만족스럽지 못한데, 스킬 받으려고 최적화와는 거리가 먼 덱을 구성하면 스텟이 박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느끼는 막막함은 이 이유가 큽니다.
그야말로 우주의 기운이 모일 때까지 무수히 반복해야 하는데, 하루 5회라는 횟수 제한이 있습니다.
이건 돈발라치기 말고는 방법이 없죠.
네 번째는 아오하루 시나리오입니다.
최근에 스킬을 얻기 위해 대리를 빼고 이것 저것 키워봤는데,
특훈을 100번 혼 폭발을 10번 해도 진다든가
특훈 64번에 혼 폭발 7번인데도 B급 밖에 안 된다든가(등급 상승 보너스를 놓침)......
대리 빼서 인원 하나 늘었다고 이렇게까지 차이가 난다고???
쌍원이 많이 떠도 당연하다는 듯이 지고.
잠수함 패치라도 했냐는 생각이 안 들 수가 없습니다.
인자작이 증명했듯이, 아무리 노력해봐야 안 되는 일은 안 되는 법인데...
한편으로는 이것도 안 하면 할 게 없습니다.
알면서도 빠져나갈 수 없는 개미지옥!
개미과금 또레나는 오늘도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을 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