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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라모누 픽업에 의욕을 잃으신 여러분 기뻐하십시오(장문)

Buffalo
댓글: 8 개
조회: 378
2024-06-25 04:03:44
사이게가 우리의 의욕을 255% 업 시켜주는 발표를 해줬습니다



무려 5명의 신캐 등장!!

그리고 모두 JRA 역사에서 꽤나 상징적인 말들인지라 더더욱 이슈가 되었습니다 원본마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약간 설명을 하자면
 


우측부터 듀렌달

전설상의 성검에서 따온 이름의 말이지만 실제론 모든것을 일도양단 해버리는 성검이자 20년이 지난 지금도

회자되는 심각한 기성의 마검..  이케조에 기수가 기성난 전담기수가 되어 갖은 고생을 하게된 계기가 바로 

이 저주받은 성검을 뽑아 휘둘러낸 사람이었다는데서 시작되었죠.. 이케조에 기수의 첫 G1마로서 듀렌달과 

드림저니 올페는 매년 찾아가 만나보는게 일과라 합니다(듀렌달은 참배)  이말의 특징이라면 단거리에서 최외각 

직선일기로 싹쓸어담는 순발력을 지닌 매우 유니크한 말입니다 심지어 최종직선때 최외곽이 아니면 뛸맘을 

잃어버리는 성까지;; 평소에는 역대급 지랄마지만 일단 최외곽에만 자리잡아주면 마지막은 열심히 뛰어주던 

나름 성실한(?) 지랄마 였습니다 말딸 캐릭중에선 당시 무적의 포스로 역최암말 소릴듣던 파인전하를 G1에서 

두번이나 때려잡은 명마죠 금발인건 털색이 아니라 노란 맨코색을 따온 머리색인것 같네요



2번째는 길고 검은 장발의 칼스톤 라이트 오

최속의말 위타천 등의 별명이 있는 말로써 JRA에 유일하게 있는 1000미터 직선 중상경기 여름의 명물

아이비스 서머 대쉬 에서 22년이 지났음에도 전혀 깨질 기미도 안보이는 레코드를 가지고 있는 말입니다

최강인지는 모르겠지만 최속인건 모두가 인정하는 G1마이면서도 대표경주는 중상인 역시나 유니크한 말이죠

02년 우승당시 3펄롱에 9.8-10.2-9.6 29.6초 라는 3펄롱 세계기록를 기록했었습니다.. 30언더가 나오긴 하는구나



3번째 중앙의 빌리브

솔직히 저도 잘 모릅니다 그저 일본 스레 보면 강했던 단거리마 얘기할때 간간히 이름이 언급되던건 기억합니다만

일본에서도 그다지 이슈가 많이되던 말은 아니었던듯 합니다 약간 무난해보이는 디자인은 그래서 일까요?

하지만 봄가을 스프린트 재패에 22년에 아들도 스프린터즈 스테이크스를 우승하며 모자 재패 기록도 있는 

아는 사람은 아는 명마였던것 같습니다 일단 20년 넘게 지난 말이 가끔이라도 회자된다는건 역대급이었다는 

반증일수도 있겠네요



그 다음은 부에나 비스타!!

스페의 가장 성공한 자마이자 가장 아쉬움이 남는 딸이기도 합니다

G1 6승마이자 고루시와 함께 현창마 수문장으로 있는 말인데 이말은 G1 준우승도 6회 했습니다 그리고 

JRA에서 G1 2회 강착된 유일한 말입니다 그중 한번은 1등으로 들어오고 강착되었죠.. 그리고 아빠와 마찬가지로

그랑프리에서 운이 안따라주며 2착 4번 데뷔부터 무려 19연속 1번 인기라는 엄청난 인기와 안정감있는 성적에도

불구하고 그 많은 준우승 중에 한번만 더 우승했더라면 충분히 현창마에 들어갈만한 아이인데 그피의 숙명인지

결정적인 경기에서 항상 칼찌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말딸이 시작될때 나왔던 4명의 미실장 말딸중 하나로 

개인적으론 그 디자인보다 지금이 더 좋은것 같네요 스페나 시자리오와 어떤 스토리가 진행될지 기대됩니다



마지막은 일본 실시간 실검 1위에 오른 드림 저니 입니다

개인적으론 JRA 출신중에 가장 멋진 이름이 아닌가 싶은 명마로 그 황금일족(스테이골드계)의 큰형이자 올페의

전형제(부모 모두 같음)인 말로서 드림저니가 성공했기에 같은 배합으로 한번더 수태를 시켜 올페가 나왔죠

일단 이말의 특징을 두가지로 표현하자면 역대 최고를 논할만한 기성난과 JRA 역대 최소 체중 G1승리(416키로)

기록을 보유한 소형마란 점입니다

오르페브르와 드림저니를 모두 기승한 이케조에 기수 피셜 다른애들은 말 기준으론 장난을 심하게 치는거지만

(오르페킥 검색ㄱㄱ)드림저니는 진짜로 날 죽이려고 든다고 인터뷰를 했고 드림저니를 만나러 갔을때 옷깃을

물려서 마방 구석으로 이케조애 기수가 끌려갔을때 관계자들은 드디어 저니가 사람을 죽였구나 하고 놀라서

구하러 들어갔다 합니다 다행히(?)손만 피투성이가 되고 풀려났다고 하네요;; 당연하게도 일반인은 만나볼수 

없으며 관계자도 어릴때부터 돌봐준 구무원이 아니면 무서워서 다가가는것도 쉽지 않다 합니다;;

그리고 말들은 덩치큰말이 대장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작은 덩치로도 워낙 성질머리가 사나워 다른말들을

다 누르고 마방 대장이 되었다 합니다 의외로 상당히 똑똑한 말이었다고 하는데 자유롭게 살고 싶은 말이 

자신을 구속하는 세상에 대해 분노를 뿜어낸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그 성질머리를 생각하면 뛰지도 않을것 

같은데 경주는 또 제대로 뛰는편이었다고 하는군요 여담으로 매년 이케조에 기수가 올떄마다위협을 하지만

다녀간 날은 매우(구무원만 알아채는 수준이지만)기분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ㅎ



길군요.. 네 깁니다 갑자기 왜 이런글을 쓰냐면 진짜로 언젠간 와줬으면 하는 유니크한 말들이 이렇게 단체로

발표가 되었기에 기분이 매우 업 되었습니다 ㅎㅎ 넷케이바에서 24일 서버 터질수도 있으니 대비한다는 트윗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라인업이었습니다 실제로 신시나리오가 나왔는데도 실검 1위는 드림저니 였으니까요 ㅎㅎ

게다가 드립저니는 최초로 발표와 동시에 실장이 되기에 딱 1년 4개월만 기다리면 됩니다 만세!!



무료연 110 무쓰알 내돈80연 1모누 단뽑 샤커(뉴) 로 입은 내상이 상당히 치유되었습니다 이제 1시간뒤 마지막

10연에 제발 한장만 나와줘 라모누야 그러면 다 용서해줄께 ;ㅅ;


Lv71 Buffa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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