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역시 300등은 탈락

도도도 종근경 전략이 좋다고 해서 해봤는데,
주자 선택이 문젠가, 어쨌든 생각보다 별로인 점이 있습니다.
제 주자는 승률 높은 순으로 펄, 헬리, 타이키였는데, 펄은 고유기만이 아니라 핑딱도 막판에 터지는 경우가 꽤 있는데,
혼자 튀어나가면서 종근경이 깨지더군요. 일부러 막판 스킬 안 넣으려고 한 게 실책이었다고나 할까.
게다가 늦출 이슈만 아니면 헬리가 중반기로 접속하면서 1등으로 종반 돌입을 많이 하는데, 앵글링이 없으니 오히려 뒤쳐지게 됩니다.
타이키는 나중에는 최고봉을 달아줘도 종반이 부실하다는 생각밖에 안 들고.
대도주를 만나면 긴장부터 해야 되고.
히소카 안 하고 (스샷찍겠다고) 들이댔다가 다음날부터 마구 패배하고.
지나고보니 여기저기 아쉬운 점이 보이는 거죠.
그냥 펄과 헬리에게 앵글링도 붙여주고, 타이키 대신 팀레에 쓰는 대도주 터보나 보낼걸 그랬네요.
아니, 솔직히 3늦출해서 uf급에게 져서(2,3,4착) 깎아먹은 일만 없었어도 300등 안쪽이자 보상도 겟 했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