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WD Blue 250G 사용기 및 노트북에 장착하기

모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당첨되어 SSD 하나가 생겼다!!!

당장에는 쓸 곳이 없어서 보관하다가... 노트북에 장착해보기로 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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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Blue 250GB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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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후면, 측면, 하단>

박스 디자인은.... WD Blue이다 보니 파란색이 들어가 있다, Green은 초록색이 들어가 있고, Red는 빨간색이다.

정면에선 정품 스티커가 있으며, 기본 정보인 읽기/쓰기 속도, 디스크 용량과 보증 기단이 표시되어 있다.

그 외의 면에는... 보다시피 별 정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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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과 상단의 봉인실>

하단과 상단에는 깔끔한 디자인을 해치지 않는 투명 봉인 실이 붙어있다.

칼로 가볍게 잘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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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 본체는 플라스틱 틀에 들어가 있으며, 비닐에 감싸여 있다. 물론 봉인 실이 붙어있는데, 정전기에 민감하다 적혀있다. 보증 가이드(?)가 같이 들어가 있는데.... 한국어는 없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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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에는 깔끔한 디자인의 스티커가 붙어있다.... 좀 더 깔끔하게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단에는 시리얼 번호 등의 정보가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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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에 장착해보자

제가 사용하는 노트북은 MSI의 GP60 2QF Leopard Pro (i7-4720hq)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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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 놓은 노트북>

스크래치를 방지하기 위해 장패드 위에 엎어 놓았다.

배터리를 먼저 제거하고, 다음에 나사를 제거 후 하판을 개봉한다.

보통 "Void Warrenty if Removed" 같은 문구가 적힌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제 노트북은 하판 재질이 스티커가 잘 붙지 않기도 하지만, 노트북에서 나오는 열기와 시간이 지나다 보니 접착력이 약해져 자연스레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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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판 개봉>

제 노트북은 나사 4개만 제거하면 쉽게 개봉할 수 있습니다.

좌측 상단에 mSata 120G SSD가 장착되어 있고, ODD 자리에 멀티 부스트를 통해 1TB HDD가 들어가 있습니다.

팬과 구리 파이프 아래쪽의 빈 공간에 WD Blue SSD가 들어갈 것입니다.

<장착 가이드>

노트북 구입 당시 동봉되어온 구성품 중에 2.5디스크 장착용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SSD에 먼저 장착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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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에 장착>

SSD를 노트북에 장착시키고, 고정용 나사 2개를 채결시켜줍니다.

이젠 하판 분해 역순으로 다시 조립해 주면 노트북에 SSD 장착이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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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 인식 시키기

장착이 완료되었으니 노트북에 전원을 넣어줍니다.

부팅이 완료되면 '내 컴퓨터'를 들어가 제대로 장착 및 인식이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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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인식이 안됨>

'내 컴퓨터'에 들어가 보면.... OS가 설치된 120GB mSata인 C 드라이브와, 자료가 저장된 1TB HDD인 D 드라이브만 보인다. 인식이 되었다면 E 드라이브가 새로 생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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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안 뜨는 건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새 제품은 따로 '설정'을 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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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관리 검색>

윈도우 검색창에 "컴퓨터 관리"를 검색 후 실행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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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시켜주면 바로 '디스크 초기화' 창이 뜨는데.... 어찌 보면 SSD가 제대로 장착되었고, 사용할 준비가 되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MBR'를 선택 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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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화 완료>

아직은 사용이 안 된다. 디스크 0, 2처럼 파란색을 바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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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순 볼륨>

'디스크 1' 우 클릭 '새 단순 볼륨' 선택

여기까진 그냥 '다음' 만 눌러도 된다.

원하는 '드라이브 문자 할당' 선택

전 E 드라이브로 할 것이기에 E를 선택했습니다.

<드라이브 이름>

E 드라이브의 이름을 생성해 줍니다.

원하시는 '볼륨 레이블' 입력 후 '다음' 클릭

<마무리>

<완료!!>

마침을 클릭해 주면 SSD가 제대로 파티션이 잡힌 게 보입니다.

그럼 다시 '내 컴퓨터'로 들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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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드라이브 250GB가 제대로 인식된 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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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Blue의 성능을 확인해보자

장착은 잘 되었고, 인식도 문제없이 잘 되니.... 성능 확인 겸 불량 검사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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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가장 쉽게... 그리고 많이 쓰이는 CrystalDiskMark를 돌려봤습니다.

표기된 읽기 속도 550MB/s 측정된 읽기 속도 561MB/s

표기된 쓰기 속도 525MB/s 측정된 읽기 속도 531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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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기된 속도보다 잘 나오는 거 같습니다!!

보다 느리면 문제지만.... 빠르면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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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돌려볼 건 Anvil's Storage Utilities입니다

<Anvil's Storage Utilities>

속도가 좀 낮게 나오는데, 이는 작은 크기의 파일들을 옮기기에 최대 속도가 나오기 힘들어서 일 겁니다.... 아마도요 (실은 저도 잘 몰라요... 추측일 뿐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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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ATTO Disk Benchmark입니다.

<ATTO Disk Benchmark>

I/O 사이즈가 커질수록 최대 속도에 가까워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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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AS SSD Benchmark입니다.

<AS SSD Benchmark>

이것도 최대 속도가 안 나오는 건 위와 비슷한 이유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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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나레온 더티 테스트를 돌려봤습니다.

<나레온 더티 테스트>

최대 속도 500MiB/s 최소 속도 28MiB/s 평균 속도 249MiB/s로 측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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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WD야 원래 저장 장치로 유명한 회사이고 사람들 사이에서도 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제품이니 별다른 걱정 및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없을 거 같습니다.

읽기 쓰기 속도도 제대로 나와주고 온도도 더티 테스트 돌리는 동안 최대 51C를 찍었으니... 평소엔 높아야 40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50GB는 좀 애매한 용량이지만, 공짜로 얻었고 서브로 1TB HDD가 장착된 노트북이다 보니 저사양 저용량 게임만 넣어서 무선 패드를 활용해 침대에 누워서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