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찾은 게임이었는데 이게 상당히 재미있더라고요. 액션 게임을 좋아하는 점도 있었고...
헌드레드 소울이라고 해서 부관들이랑 함께 적들을 상대하는 게임인데, 혼자서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타격감이랑 모션들이 꽤 잘 구현된 편이라서 플레이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챕터5 깨기 전에는 부관은 한 명만 쓸 수 있어서 조합이 좀 경직되는 편이지만 챕터5까지 깨면
부관을 둘 씩 데리고 다닐 수 있어서 조합의 폭이 좀 더 넓혀지는 편이죠.
아직 국내에 정식 서비스되진 않아서 싱가폴 서버로 즐기고 있는데 오늘 보니까 티징 페이지도 나오고
공식카페도 새로이 단장했더라고요. 국내 서비스가 곧 될 것 같은 느낌이 오네요.
기간틱을 즐겨 쓰는 편이지만 루신다라는 부관 캐릭터도 꽤 쓸만하고 요염하게 생긴 편이죠 ㅎㅎ
믿기진 않겠지만 저 메두사는 원래 엘프였는데 마물들 상대하겠다고 저렇게 변했다는 설정인...
부관들이 과거의 유명한 영웅들이란 설정이어서 각자 성격이나 개성도 판이하게 다르고 서로 대화하는 것도
게임 진행하면서 볼 수 있는 꽤 재미있는 구경거리입니다.
특히 기간틱과 엘프 궁수인 나즈리엘의 대화는 정말 필견인 ㅋㅋ
그 위엄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처절할 정도로 개그 캐릭터가 되는 기간틱을 볼 수 있습니다.
쎄크리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