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크로스오버 이벤트는 신규유저가 되어 디아블로 이모탈을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그리고 단 하루만에 60레벨을 달성하고, 정복자 레벨을 올리는 경지에 도달하게 됐다. 빠른 성장과 핵앤슬래시의 묘미는 게임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그리고 모든 유저들이 환호성 지를 이벤트 소식이 나왔다. 첫째는 보스 디아블로가 나타나는 공포의 승화 이벤트가 생겨났다는 거다. 디아블로 시리즈 세계관에서 상징적 존재인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를 만나볼 수 있게 된 거다. 그와 함께, 다양한 업데이트가 단행 됐다. 나아가, WOW와 크로스오버 이벤트 마감일이 12월 31일로 연장 됐다. 그로써, 빠른 성장과 강력한 아이템 습득이 가능한 상태다. 오늘은 초보자들이 많이 고를법한 야만용사 공략과 진행 중인 이벤트 소식을 망라하여 전해드리도록 하겠다.
야만용사, 그는 누구인가
야만용사는 적진의 한가운데로 돌진하여 많은 적을 한번에 소탕한다는 특징을 지닌다. 게다가 광역 대미지를 입히는 데 탁월하다. 게다가 빠른 이동속도와 생존성을 자랑하여 전투 중 고립되는 경우가 적은 편이다. 하지만 제대로 된 스킬과 아이템을 갖추기 전엔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
장점은 공격력과 방어력을 고루 겸비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소용돌이와 질주 등의 스킬은 피해를 덜 입으면서 적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어서 효율적이다. 게다가 데미지도 나쁘지 않다. 대상이 다수면 금상첨화다.
단점은 초기 스킬이 단조롭다는 것. 그리고 제대로 된 장비를 갖추지 못한다면 생존력이 극격히 떨어진다는 점 등이다. 따라서 스킬 레벨업과 장비 세팅에 힘을 쏟아야 한다.
야만용사 스킬 활용
스킬을 사용할 때는 각각에 대한 쿨타임을 확인해야 한다. 만약 쿨타임이 남았다면, 기본 공격으로 대체하거나, 쿨타임이 찰 때까지 기다려주는 게 좋다. 추천 스킬은 소용돌이, 선조의 망치, 질주 등이다.
* 소용돌이는 빙빙 돌며 다수의 적을 처치하는 데 효율적이며, 상징적인 스킬이라 할 수 있다.
* 선조의 망치는 거대 망치를 불러내서 정면의 적들에게 피해를 입힌다. 몇번 컨트롤 하다보면 방향조정은 어려울 게 없다. 피해량이 커서, 보스전에 필수로 가져가주는 게 좋다.
* 질주: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공격 스킬은 아니지만, 균열이나 필드에서 보스를 상대할 때, 깊은 곳으로 빠르게 들어가서 소탕할 수 있도록 돕는다.
* 가르기: 전방의 모든 적에게 강력한 공격을 퍼붓는다. 선조의 망치와 사용 스타일이 거진 같다. 다만, 범위의 차이가 존재할 뿐. 파워도 상당해서, 보스전을 치를 때 선조의 망치와 더불어서 극딜을 가한다.
※ 발구르기: 지면에 발을 굴러 전방 적들을 1.5초 동안 기절시키고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다. 가르기를 대체해서 발구르기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야만용사 장비 옵션
무기 → 폭풍인도자(소용돌이 범위 증가)
보조무기 → 선조의 영혼(선조의 영혼을 소환, 소환수가 탱커 역할 및 딜을 가해줌)
갑옷 → 선조의 망치 횟수 증가, 선조의 영혼과 함께 쓰면 소환수 2명 생성
바지 → 강화된 발구르기(발구르기 스킬 옵션)
투구 → 발구르기와 함께 셋팅
어깨 → 소용돌이 피해 증가
야만용사 세트 아이템
'정신 집중 기술로 인한 피해'가 쓰인 장비를 세트로 장착 추천, 이는 야만용사의 소용돌이와 관련 된 장비.
야만용사 보석
* 카센의 격려
* 찬란한 송곳니
* 교묘한 사격
* 전투수호
* 광전사의 눈(★★★★★), 10등급 목표
* 힘과 지배
업데이트 및 이벤트 소식
1.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
디아블로 시리즈의 끝판왕인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가 등장했다. 이 흉악한 보스는 여러 인원이 파티를 구성해 레이드를 펼쳐야 겨우 잡을 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 몇십분, 아니 몇 시간 넘게 걸려야 클리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에 걸맞는 보상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산산조각 난 성역'으로 진입해 디아블로를 맞이하자.
2. 다양해진 던전 보상
기존 던전의 난이도가 상향 조정되었다. 그와 비례해 보상도 대폭 늘어났다. '산산조각 난 성역' 내 위치한 '도전 던전'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기존 디아블로 이모탈의 모든 던전을 더 어려운 난이도로 개편한 버전이다. 도전할 때는 '용암 웅덩이', '몬스터 속도 증가', '추가 구슬 생성' 등 1~2가지 던전 속성이 무작위로 부여된다. 매주 첫 완료 시에는 세트 아이템을 확정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 궤짝이 주어진다.
3. 새로운 지옥성물함 우두머리
공포의 군주 곁을 지키던 강력한 아군들이 고개를 들었다. 악랄하면서도 강력한 이 흉물들을 다시 지옥의 틈새로 밀어넣기 위해 우리는 레이예크를 도와야 한다. 아군들과 힘을 합쳐 새로운 불지옥 난이도 3단계를 해제해야 한다. 마지막에는 공포탄생 지옥성물함 우두머리를 처치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지옥의 사도들 목록은 다음과 같다.
* 고문관 보그마리크: 그는 인간의 두개골과 천사의 갑옷을 좋아하는 악마다. 자신의 영역에 발을 들인 인간과 천사를 추적해 고문하며, 그 결과물인 뼈와 쪼개진 흉갑은 수집품으로 소중히 다룬다. 하지만 사냥의 재미는 그에게 다소 부족할 것이다. 지옥성물함에서 낚시꾼의 파멸 모르사구레이를 처치하면 불지옥 IV 난이도가 개방되며, 보그마리크를 처치하면 불지옥 V 난이도가 개방된다.
* 녹아내린 자 멀가이스트: 악마 멀가이스트는 거대 화산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간혹 용암 호수 아래에서 꿈틀거리며 기어 다니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화산 입구에서 분출되는 마그마만으로도 그의 압도적인 강함을 느낄 수 있다. 화산 주변 마을은 모두 불에 타버렸고, 주변에는 사람이 없다. 지옥성물함에서 멀가이스트를 처치하면 불지옥 VI 난이도가 개방된다.
* 군주의 그림자 데오스브레이 그녀는 괴상한 흉물들을 만들어 땅에 퍼트리는 악마다. 그녀가 만들어낸 자식들은 성역을 배회하며 먹이를 찾는다. 그들은 먹잇감을 사냥하며 '어둠은 죽음만큼 불가피한 것'이라는 데오스브레이의 뜻을 전파한다.
4. 금빛 창공 등 전설 보석 3종 추가
캐릭터 장비에 장착하면 능력을 극대화하는 전설 보석 3종이 새로 추가되었다.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가장 핵심적인 전설 등급의 보석이다. 이번 3종의 보석 추가로 플레이어는 더욱 다양한 전투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다음은 10등급 기준으로 각 보석에 대한 설명이다.
* 금빛 창공(5성 보석): 적에게 피해를 입히면 6초 동안 초월 상태가 되어 회피율이 12% 증가하고, 매초 무작위 적에게 바람 폭발 3개를 방출한다. 이 폭발은 명중한 적에게 공격력의 110%와 486의 피해를 입힌다. 쿨타임은 20초이다.
* 자비의 수확(2성 보석): 생명력이 30% 미만인 적에게 피해를 입히면 낫을 든 사신이 나타난다. 사신은 주변 적들을 베어내며 145%와 587의 피해를 가한다. 사신이 적을 처치하면 플레이어는 30초간 공격력이 2% 증가하며, 이 능력은 최대 6회 중첩되고 6초마다 발동된다.
* 혼란 운반자(1성 보석): 질주 기술을 사용할 때 2초 간 공격력이 18% 증가하고 공격 속도가 4% 상승한다. 쿨타임은 6초다.
5. 출현 테이블 변경
2024년 12월 13일부터 2025년 1월 8일 오전 3시까지 태고의 균열을 공략할 때 전설 보석 출현 테이블 변경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변경을 선택하면 5성 전설 보석을 획득할 때마다 50% 확률로 금빛 창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추가로, 펫 개념의 사역마 강화가 이루어져 새로운 기술과 유용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6. 영원한 전쟁
12월 11부로 종료 예정이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의 크로스오버 이벤트 기간이 오는 12월 31일 종료로 바뀌었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5G급 성장 속도를 맛볼 수 있게 된 것. 그로써 △ 영원한 전쟁 △ 몰락한 성채 던전 △ 암살의 분지 △ 한 서린 해골 전설 보석 획득 기회가 이어지게 된 거다. 게다가 하루면 60레벨에 도달, 정복자 레벨도 빠르게 상승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룡뇽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