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큐브 세이브 어스 근접 전투 중심 익스트랙션 장르가 다시 주목받는 가운데 스튜디오 큐브가 개발 중인 더 큐브 세이브 어스가 스팀 넥스트 페스트 체험판을 통해 강한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최근 수년 동안 생존 파밍 이동 탈출 과정을 짧은 루프 안에 압축해 제공하는 구조가 플레이 트렌드와 맞아떨어지면서 장르가 재부상하고 있는데 이 게임은 기존 틀을 유지하면서도 여러 요소를 새롭게 재구성하고 있어 출시 전부터 많은 이용자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체험판만으로도 반응이 분명하게 나타났습니다 최대 63인 참여가 가능한 pvpve 구조를 기반으로 하며 맵은 서로 다른 성격의 27개 조각이 매판 새로운 조합으로 이어지는 방식입니다 이 구조는 전투 공간이 매번 달라지기 때문에 반복 플레이에서도 패턴이 고착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넥스트 페스트 기간 동안 글로벌 인기 체험판 상위권에 올라 있었고 최대 동시 접속자 수가 약 6900명을 기록해 단순 체험 수준 이상의 잠재 수요가 확인되었습니다
더 큐브 세이브 어스가 특히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익스트랙션 장르에서 보기 드문 미형 기반 비주얼 설계를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익스트랙션 게임들은 시스템과 전투 중심 개발 탓에 외형이 단순하게 처리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은 캐릭터 npc 몬스터 전반에 걸쳐 모델링과 색감 구성이 정교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얼굴 구조와 의상 흐름 머리카락 표현 등이 부드럽고 통일감 있게 정리되어 있어 시각 피로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꾸미기 기능 역시 별도로 제공되어 플레이어가 외형을 세밀하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미적 방향성은 단순 취향 요소를 넘어 근접 중심 전투 구조와 맞물리며 게임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투 방식도 기존 익스트랙션과는 뚜렷하게 다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총기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장르 게임이 총기 기반 전투를 중심으로 삼는 반면 이 작품은 칼 둔기 해머 등 근접 무기를 중심으로 전투 템포를 재편했습니다 근접 전투 중심 구조는 사거리가 아닌 거리 조절 감각이 실력의 핵심 요소가 되도록 만들며 회피 타이밍 반격 타이밍을 읽는 심리전이 전투 전체 흐름을 좌우하게 됩니다 교전 전 몇 초간 상대 움직임을 관찰하는 순간이 전투 밀도를 크게 높여주며 스킬 구성 역시 전투 구조를 크게 변화시키는 요소로 작동합니다
점멸은 접근 또는 도주에 활용되고 투명화는 매복이나 회피 상황에서 강력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범위 공격형 스킬은 수적 불리함을 돌파하는 데 사용됩니다 스킬 조합이 판마다 달라지면서 동일한 무기를 사용하더라도 전투 방식이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단순 근접전 재현이 아니라 장르의 전투 공식을 새롭게 쓰는 시도라는 평가가 체험판 단계에서부터 나왔습니다
맵 진행 방식도 일반적인 익스트랙션 게임들과 다르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생존류 게임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안전지대가 좁아지는 방식으로 플레이어를 몰아넣지만 더 큐브 세이브 어스에서는 구역이 완전히 붕괴되며 사라지는 방식으로 페이즈가 진행됩니다 이 때문에 한 자리를 점유하며 버티는 플레이는 성립하기 어렵고 이동 자체가 생존 요소로 자리 잡습니다 다음 구역을 빠르게 파악하고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판단이 중요해지며 이 과정에서 플레이 흐름이 자연스럽게 역동적으로 변화합니다 27개의 조각 맵은 매판 연결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같은 테마라도 구조가 크게 달라져 새로운 전략을 요구하며 조명과 지형 차이에 따라 교전 양상도 매번 바뀝니다 4분 단위로 진행되는 페이즈 리듬은 판 전체의 템포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도 긴장감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더 큐브 세이브 어스는 장르의 대표적 장벽으로 꼽히는 장비 손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파밍과 전투 단계를 세분화한 구조를 채택했습니다 pve 구간에서는 사망해도 아이템 손실이 없고 일반전에서는 장착 아이템이 유지되며 경쟁전에서만 모든 장비를 걸고 싸우는 방식입니다 초보자는 리스크가 없는 구간에서 자연스럽게 조작과 전투 흐름을 익히고 익숙해질수록 점차 높은 위험도 구간으로 올라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신규 유저 유입이 쉬운 편입니다 능력치 배분 시스템과 패시브 스킬 액티브 스킬 구매 요소도 함께 구성되어 반복 플레이 동기를 유지합니다
체험판 이후 개발진은 최적화 ui 조정 서버 안정화 등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으며 개발 스케줄 조정 끝에 정식 출시일은 2026년 1월로 확정된 상태입니다 출시는 다소 미뤄졌지만 완성도 강화를 위한 선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데모 단계에서도 기능적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정리하면 더 큐브 세이브 어스는 근접 전투 중심 구조 붕괴형 페이즈 시스템 27개 조각 맵의 랜덤 조합 단계별 파밍 루프 미형 디자인 기반 비주얼 스쿼드 중심 템포 등 여러 요소들을 결합해 익스트랙션 장르를 새롭게 재해석하려는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장르를 꾸준히 즐겨오신 분들은 물론 새로운 전투 감각을 찾는 분들께도 충분히 관심을 가져볼 만한 게임으로 보입니다 출시일이 다가올수록 게임의 방향성이 더욱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 1월 공개 시점에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가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사로 자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