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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레스 존 제로 2.5버전 업데이트 D-1, 접속만 해도 신규 캐릭터와 코스튬 지급

아이콘 비국
댓글: 8 개
조회: 91
추천: 2
2025-12-29 22:06:45


젠레스 존 제로 2.5버전 업데이트까지 단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 금번 패치에서는 로그인 보상부터 신규 S급 에이전트 추가, 메인 스토리 확장, 시스템 개편까지 여러 변화가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양보다 구성이다. 단순히 콘텐츠를 늘린 패치라기보다는, 플레이 편의성을 끌어올린 업그레이드 버전에 가깝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접근성이다. 신규 혹은 복귀 유저 할 것 없이 메인 스토리와 주요 콘텐츠를 빠르게 따라갈 수 있도록 구조가 조정됐다. 즉, 일단 시작만 하면 2.5버전을 알차게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다. 

시즌2 제6장, 끝을 향해 달려가다 

메인 스토리 시즌2 제6장 ‘밤을 비추는 불씨가 되어’에서는 운규산을 중심으로 변화가 본격화된다. 엽빛나와 자오가 이야기의 중심에 서고, 창조주의 힘을 둘러싼 설정이 전면에 등장한다. 이전 시즌에서 흩어져 있던 단서들이 하나로 엮이며 서사의 무게도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이야기는 렘니안 공동의 미지 구역으로 이어진다. 휘영석 광산 유적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감춰졌던 진실이 드러나고, 와이페이 반도를 위협하던 정체불명의 힘 역시 실체를 드러낸다. 탐험과 전투, 스토리가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며 자연스럽게 최후의 결전으로 향한다.

새로운 적도 출몰한다. 미아즈마 워커·스콥스는 분신을 활용한 패턴과 집게, 낙하 공격으로 대응을 요구한다. 단순 화력보다는 패링 타이밍이 중요하다. 미아즈마 침식자·허스크톤은 강력한 돌진 공격이 특징이며, 방어 이후 부위 파괴를 노리는 운영이 핵심이다. 전투는 이전보다 집중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시사회 시스템 추가, 콘텐츠 개편까지  

2.5버전에서는 시사회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된다. 신규 메인 스토리를 먼저 진행할 수 있는 기능으로,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가 같은 시점에서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도록 돕는다. 스토리 접근성이 개선되며 초반 동선이 단순해진다. 당연히 언제든 이전 메인 스토리로 돌아가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대표적인 전투 콘텐츠 중 하나인 시유 방어전이 개편된다. 시유 방어전의 격변 구간 방어선은 기존 7개에서 4개로 줄어든다. 대신 새로운 제5 방어선이 추가된다. 제5 방어선은 제한 시간 내 적 처치 수와 피해량을 기준으로 누적 포인트를 산정한다. 단순 클리어 여부가 아니라 전투 완성도를 평가하는 구조다.

렘니안 공동과 연동된 수집 요소도 더해진다. 탐험 중 획득한 수집품을 베테랑 점장 진저에게 전달하면 비경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비경 레벨이 오를수록 보상도 함께 늘어난다. 탐험의 목적과 보상이 분명해지며 콘텐츠 소모 흐름도 정리된다.

엽빛나와 자오, 매력만점 신규 캐릭터의 등장 

엽빛나는 젠레스 존 제로 최초로 두 가지 상태를 오가는 공허 사냥꾼 에이전트다. 기본 상태에서는 안정적인 검술과 연계를 보여주며, 청명검과 공명하면 백발의 강화 상태로 전환되며 전투 방식이 달라진다. 상태 전환 타이밍과 상황 판단이 운용의 핵심이다.




강화 상태의 엽빛나는 서슬 피해를 중심으로 적을 압박한다. 동시에 약체화 효과를 부여해 파티 화력을 끌어올린다. 로프꾼의 도움으로 공허 사냥꾼이 된 최초의 에이전트라는 설정도 전투 구조와 맞물린다. 후일담 이벤트에서는 청명검의 부작용을 극복하려는 과정이 그려진다.

귀여움 가득한 자오는 얼음 속성 방어 S급 에이전트다. ‘크람푸스의 검은 가지’ 소속으로, 큰 검을 다루는 외형이 인상적이다. 일반 공격 홀드로 차지 베기를 시전하며, 강화 특수 스킬 사용 시 자신의 HP를 소모하는 대신 파티원의 HP를 지속 회복시킨다. 

접속만 해도 신규 캐릭터와 스킨이 쏟아져  

이번 업데이트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보상이다. 로그인만으로 S급 에이전트 자오를 무료로 지급하기 때문. 여기에 제인 도 코스튬 ‘윤슬의 세레나데’도 2.5버전 기간 동안 100% 할인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와 출석 보상을 더하면 폴리크롬도 2,800개 이상 확보 가능하다. 



한편, 성장 시스템에는 신규 강화 요소 ‘잠재력 영상’이 추가된다. 총 6단계로 구성된 시스템으로, 1단계부터 모든 강화 메커니즘이 개방된다. 강화 대상은 버니스, 11호, 그레이스, 0호 엔비, 엘렌이다. 재료는 주간 리두에서 획득하는 ‘일상 성과’를 사용한다. 장기 육성을 염두에 둔 설계다.

정리해보면 이번 2.5버전은 여러 변화를 한 방향으로 묶어낸 업데이트라고 볼 수 있다. 메인 스토리 확장, 신규 S급 에이전트의 등장,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 추가 및 개편. 여기에 풍성한 보상까지. 단언컨대, 젠레스 존 제로를 시작해보기에 지금처럼 좋은 타이밍은 없을거다. 

Lv53 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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