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의 귀환, 크로스파이어

 

개인적으로 FPS게임을 그다지 즐겨하지 않는 편인데,

예전 크로스파이어의 경우 주변 친구들이 전부 했던 관계로,

덩달아서 상당히 열심히 했던 기억입니다.

 

퍼블리싱 문제때문에 국내 서비스를 접을때도 상당히 아쉬웠고,

세계 동접자수 기네스북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기도 했었는데...

이제 국내에 다시 론칭이 된다고 하니 상당히 반갑습니다.

 

 

이번에 PC방에서 지인 6명과 함께 3시간정도 플레이를 했었는데,

몇 판 하다보니, 예전 헤드샷 감각도 돌아오고..

무엇보다도, 고스트모드가 꿀잼이더군요.

스릴만빵 ㅎ;

 

우리 멤버 말고도,

PC방에서 크로스파이어 하는 팀이 하나 더 있었는데,

얼핏 구경해 보니, 그쪽도 예전 크파 즐겼던 올드유저들인지, 실력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요즘 PC방 컴퓨터에서 롤 말고 다른 게임 보기가 힘들었는데,

의외로 크로스파이어 하는 사람들이 좀 보이니까 신기하네요.

 

최근 FPS게임 가뭄이 계속되었던 만큼, 간만에 웰메이드게임이 하나 출시되어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