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인터넷 둘러보세요. 아마 둘러보는것만으로도 게임업계는 밝지않다는걸 알겁니다... 그리고 지금 게임업계가 곤란한 상황에 처해있다는건 이미 웹진에서 뉴스로도 나와있잖아요? 그리고 지금도 더더욱 심해지고 있을테고...
정말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이렇게 되버린걸까요? 차라리 규제가 없던때로 돌아가서, 미래를 되돌리고 싶네요... 좀더 밝은 미래로... 아니면 하나님께 "제발 우리나라 게임산업이, 아니 우리나라 사회가 잘돌아가게 해주세요!!!!! ㅠㅠ"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강제적 셧다운제만 해도 피해가 엄청 컸을거 아닙니까? 수백~수천억은 들었을겁니다... 시스템 구축하는데... 그리고 엄청난 시간들... 솔직히 지금 상황에서는 게임성을 논하는건 의미가 없을 것 같네요... 그냥 이렇게 나와준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할 정도랄까요? 아니면, 잘만들지 못한 청소년대상, 전연령 게임들은 셧다운만 없었다면 더 잘만들수 있었을것이니까, "아뇨, 괜찮아요. 지금같이 규제가 판치는 판에 이정도면 잘하신거예요."라고 말해야 할 판입니다...
진심 게임개발자나 게이머들이 가장 탄압받고 가장 고통을 당하는 때인것 같습니다...
또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 시장이 좀 줄어들거라고 하는데... 그건 시장의 포화상황보다는 규제 이유가 가장 큰것 같은데요... 아니, 규제가 없었다면 오히려 더 커졌을겁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온라인 시장이 뜨기 시작할때일텐데... 우리나라만 축소한다면... 이건 좀 아닌것 같네요...
지금 이 현상에 대한 책임이 게임업체에도 있다는 사람들이 있는것같은데... 그건 정부의 책임에 비하면 300000배 작은거 아닌가요? 지금 움직였다가는, 아니 당장이라도 무너져내려버릴 상황에 게임업체들에게 너무 책임을 묻는건 아닌가 싶네요... 그냥 정부나 사회가 더 좋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총선때 셧다운제 찬성한 국회의원들중 30몇%만 당선됬으니, 좀더 유리해질것 같은데... 지금이 그나마 좀더 유리한 상황일까나?
게다가 중국, 게임 퀄리티하고 게임성 광속으로 높아지는것 같던데... 당장이라도 우리나라 시장에 엄청난 게임을 보내버리고, 우리나라 게임시장을 초토화시켜버릴 정도인데... 정부는 뭐하는걸까요...
그리고, 외국업체들은 노력을 통해서 게임에 대한 인식을 좋게 만들었다는데... 그건 그동안 외국정부가 게임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줘서 그런거 아닌가요? 우리나라는 참여정부때 게임에 대한, 얼마나 였는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지원정도는 해줬고, 게임에 대한 인식을 좋게 만들려고 했다면... 지금은...
정말 안타까운게, 지금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 산업 당장이라도 망해버릴것 같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있다는 겁니다... 정부가 돈을 뜯으려고 하는데... 법이 너무 강력해요... 헌법소원을 신청했는데도 아무리 헌법재판소가 정의가 잘 실현된다고 해도, 게임에 대한 인식이 안좋으면...
지금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산업은... 빛과 희망, 그리고 꿈을 완전히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저보고 또 이런글 그만 올려라 하실텐데... 지금 이 글 안올리게 생겼나요? 게임업계에 위기가 생긴것을 생각하면... 진짜 맘이 편할날이 없고요... 스트레스가 쌓인단말입니다... 제가 이 글 올리는 걸 보고 싫으면... 세상이 좋아져야 할겁니다...
금시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