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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게임 업계 연봉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아이콘 폰타플렛
댓글: 20 개
조회: 7423
추천: 2
비공감: 1
2012-10-07 19:02:47

제가 아는 선에서 잘못된 오해를 잡고 싶네요.

 

게임 업계는 이직이 많아서 연봉이 적고 성과급으로 노고를 치하한다?

 

이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도 아니고요.

 

이건 잘못된 관행적인 급여 체계 때문에 그렇습니다.

 

물가 인상률과 경력 연차 등을 고려해서 전해 연봉에 퍼센티지로 올려주는 우리 나라 급여 체계.

 

이것이 게임 개발 등의 지식 산업과는 맞지 않는다는 것이죠.

 

회사 입장에서도 난처합니다.

 

다 같이 고생했는데... 특히나 공로가 많다고 해서 그 사람만 특별하게 대우하면

 

다른 개발팀원들의 사기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작용하고요.

 

게입계에서 하나 터트리면 다른 회사로 옮겨 가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이유가

 

회사의 전사적인 분위기 유지를 위한 연봉 인상 제한선의 압박과

 

이러한 부담에서 자유로운 외부에서의 연봉 협상의 가능성 때문이지요.

 

 

 

지식 산업에 대해서는 예체계열과 마찬가지의 계약 급여 체계가 어울린다는 말이 많습니다.

 

자신의 역량에 맞춰서 연봉을 받아야지 팀의 업적에 묻어가며 연봉을 받는 것은 옳지 않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같이 만들었는데 저 사람은 많이 받고 나는 뭐야? 라는 식의 이기적인 발상도 없어져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게임 업계에서는 '돈 때문에 자주 회사를 옮겨 다니는' 메뚜기가 아닌 이상

 

프로젝트가 끝나면 더 좋은 조건의 회사로 이직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지도 않습니다.

초 인벤인

Lv92 폰타플렛

반지의제왕온라인/검은사막/우마무스메/프로세카/뱅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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