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물약들과 제자리 부활 주문서 등이 캐쉬템으로 올라온 것을 보니 게임의 주요 컨텐츠인 pvp나 대규모 전투 등에서
과금유저와 무과금유저의 차이가 극명히 갈릴 것으로 사료됨.
소비되는 아이템으로서 꾸준히 캐쉬결제를 하면 남보다 유리하게 전투를 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아바타 옷을 '풀셋'형식으로 팔고 있는 것을 보면 아바타 옷에 벨런스를 붕괴하는 능력치가 붙었겠죠?
한마디로 너도나도 캐쉬아이템인 아바타 복장을 교복처럼 입고 다녀야 동등한 조건이 됩니다.
인벤토리나 창고확장을 캐쉬로 파는 것은 국산 mmorpg에서 흔히 볼수 있는 일이고..
<역시나 초반부터 이것저것 잡템들이 들어오게 하여 최대한 빠른 시간에 인벤토리 확장을 결제하도록 하는
작전일 겁니다>
여기에 강화 등의 캐쉬템이 더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전형적인 대한민국형 캐쉬빨 양산형 mmorpg 케이스네요.
하지만 이 게임도 본전은 뽑고 사라지겠죠?
우리 자랑스러운 지갑전사 부대들이 밥줄이 되어줄 테니까요.
흥하지도 않는데 왜 이런 캐쉬빨 양산형들이 계속 나오냐. 분명히 돈벌이가 되고 있으니 꾸준히 나오는 겁니다.
금일 오후 5시에 오픈베타 예정이었던 아크로드2는 5시가 훨씬 지난 지금도 홈페이지가 마비되어
접속이 불가한 상태입니다.
이렇 듯 준비도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무슨 캐쉬템부터 올려 놓느냐?
'사는 사람이 있으니까'

<아직 오픈베타도 시작 안한 상태에서 캐쉬부터 질러주시는 친절한 지갑전사의 모습>